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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초구 서이초 교사 자살 투신 사건 00년생 서이초등학교 사망 원인 전국초등교사들 추모제 학부모 누구 3선 A 국회의원 손자손녀

by 해피냥냥이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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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이초 교사 자살 투신 사건 00년생 서이초등학교 사망 원인 전국초등교사들 추모제 학부모 누구 3선 A 국회의원 손자손녀




서초구 서이초 교사 자살 투신 사건 00년생​
서이초등학교 사망 원인
전국초등교사들 추모제 학부모 누구​
3선 A 국회의원 손자손녀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의문의 죽음



어제 보도가 되었던 서울 서초구 교사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일기장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수차례 적었고 지인들에게도 지난 6월 초 남친과 헤어진 이후 심리적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a씨는 이런 우울증세로 지난 5월부터 사망 직전까지 서울 관악구의 한 정신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교사는 학폭 담당이 아니었고 최근 학폭 이슈와 관련해 해당 교사가 담당한 일은 없으며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서이초등학교 공식입장.
1. 고인의 담임 학년은 본인의 희망대로 배정된 것입니다.
2. 고인의 담당 업무는 학교폭력 업무가 아닌 나이스 권한 관리 업무였으며, 이 또한 본인이 희망한 업무입니다.
3. 2023년 3월 1일 이후 고인의 담당 학급의 담임교체 사실이 없습니다.
4. 해당 학급에서는 올해 학교폭력신고 사안이 없었으며,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해당 교사가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일도 없었습니다.
5. 해당 학급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사안은 학교의 지원 하에 다음날 마무리되었습니다.
6.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의 가족은 이 학급에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앞서 어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서이초 00년생 교사가 자살을 했다는 글들이 엄청나게 쏟아졌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해당 사건은 아직 경찰이 조사 중이며 그녀의 사망이 극단적 선택이지만 무슨 원인으로 그녀가 그런 선택을 했을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서이초등학교 앞에 동료교사 및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전국초등교사 추모제 연다.

현재 전국의 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근조화환을 보냈고 수많은 화환들이 설치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오늘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이 나가고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가 한 학부모의 지속적인 갑질로 인해서 이를 참지 못하고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엠바고 혹은 입막음이 진행되었다는 뇌피셜이 쏟아지기도 하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사망한 여교사 사촌오빠입니다. 작은아버지랑 작은 어머니와 함께 서초경찰서와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 영안실까지 같이 모시면서 함께했습니다. 제가 서초경찰서 담당형사분에게 의구심을 품고 여러가지 조사를 요청 했지만, 진술자가 사망하여 어떠한 추가 조사도 못한다고 본인들은 권한이 없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빨리 부검할지 자살처리해서 장례할지 정하라고 계속 다그치고 압막만 하셨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이슈가 되어 작은 아버지랑 어머니에게 2차 가해가 될까 이 댓글을 수 십차례 쓰다 지우다를 반복합니다. 근데 너무 억울하잖아요. 답답해요"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목된 a 국회의원 루머 직접 해명 내용

심지어 이 사건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해당 학부모의 아버지가 3선 국회의원이라는 이야기가 퍼졌고 이에 a 국회의원이 지목이 되었는데요.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루머일뿐이었습니다. a 국회의원은 입장문을 통해서 서이초에 다니는 손자손녀가 없다고 밝혔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서이초등학교 교사는 새내기 교사로 이 학교가 첫 부임지였으며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b씨는 최근 반 학생의 학폭 사안 처리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녀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학생들의 등교 시간 전에 b씨를 발견하면서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중파와 언론사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제보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 초등교사 유족 '학부모 마찰 여부 수사해달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유족은 경찰에게 학부모 마찰 여부에 대해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교사노조는 고인은 1학년 담임 반 학부모 4명으로부터 지속적인 시달림을 당했다고 한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교사노조는 성명문을 통해서 동료 교사에 따르면 지난주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 학생끼리 사건이 있었고 학생 a가 뒤에 앉아있던 학생 b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다면서 학생 b의 학부모는 이 사건을 이유로 교무실에 찾아왔고 고인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거냐'고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신규 교사 고인은 학교생활이 어떠냐는 동료 교사의 질문에 '그냥 작년보다 10배 정도 힘들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허지웅 인스타 글.
어느 젊은 교사의 삶이 자신이 가르치던 교실에서 영원히 멈추어섰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장소가 가장 마음 아픕니다. 그곳이 아니면 개인적인 사유로 취급되거나 묻힐 거라 여긴겁니다.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시간 그 수많은 징후들을 목격하는 동안 우리가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질지 몰랐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뉴스에서는 교권 추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학생들의 인권이 올라간 탓에 교사들의 인권이 떨어졌다는 의미일 겁니다.



교권이라는 말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인권을 되찾는 일이 다른 누군가의 인권을 위협했다면 그건 애초 인권의 문제가 아니었던 겁니다. 교권이라는 말은 교실에서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가 상생할 수 없다는 논리를 전제합니다. 학생과 부모가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방종하고도 아무런 견제를 받을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놓고 그걸 인권의 회복이라고 자랑한 정치인이 있다면, 그는 인권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감각도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현상이 교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당했던 폭력과 부조리를 정상으로 애써 돌려놓았다면, 그간 악습으로 위태롭게 눌러왔던 것들을 원칙과 절차를 통해 규제할 수 있는 엄정한 도구 또한 함께 고민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룰을 끝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면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되었습니다. 우리 정서가 원칙보다 죽음에 더 가깝습니까. 보나마나 서로 탓을 돌리는 정치권과 진영의 공방이 이어질 겁니다. 저는 남탓을 하기보다 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결과물을 가지고 나올 쪽에 서겠습니다.



요즘 학부모 수준.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세종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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