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공모주 청약일정 주관사 상장일정 공모가 수요예측결과 총정리

엔켐 공모주 청약일정 주관사 상장일정 공모가 수요예측결과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엔켐에 대한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켐의 수요예측 결과에서는 흥행을 보여 주었습니다. 경쟁률이 1647.4대 1을 나타내었으며, 이런 흥행에 의해서 희망공모가 밴드의 최상단 가격인 35,000원 대비해서 약 20%가 올라간 42,000원에 공모가를 결정 하였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1721개 기관에서 참여를 하였으며, 참여 기관 가운데서 약 64% 정도가 의무보유 확약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장 주관사에서는 확약기간에 대해서 오래 제출할수록 더 많은 물량 배정을 받는 편이기에 물량 확보를 하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가격 제시를 하고 의무보유 확약을 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엔켐의 경우에는 최근들어서 제일 뜨겁다고 할 수 있는 2차 전지 관련 종목이기에 이와 같은 높은 관심을 집중 시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켐에서는 이번 공모금액 규모가 950억원 정도인데, 상장 직후에는 시총 규모가 6,350억원으로 확정되었는데요. 이번 청약을 진행하는 주관 증권사로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며, 이들 증권사에서는 삼성증권이나 미래에셋증권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계좌수가 적을 수 있기에 배정받을 확률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엔켐에서는 2차 전지와 EDLC용 첨가제, 전해액을 생산 및 판매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인데요. 이 가운데서도 엔켐의 전해액 같은 경우에는 ESS, 전기차용 중대형 2차전지와 IT 기기용 소형 2차 전지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 적용되는 사업 영역이 전부 시작되고 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가 많이 되고 있는 산업분야이기에 엔켐 역시도 지금의 실적이나 매출보다도 미래가 더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엔켐은 국내를 비롯해서 전세계 Top 기업에 속하는 CATL,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전세계 공급망을 구축해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엔켐에서는 첨가제, 용매, 전해염 생산기업에서 원재료를 납품받은 후에 전해액 완제품을 생산해서 2차 전지 생산기업으로 제공을 하는 프로세스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해외 생산 공장을 구축하여서 2차 전지 생산시에 이용되는 폐 NMP를 다시 리사이클링 하는 사업을 가지고 신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합작사 설립을 통해서 리튬염의 생산 및 판매까지도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모집되는 공모 자금을 가지고 해외사업 진출과 시설자금 등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 및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 등에 힘입어서 추가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서 미국 2공장, 중국 2공장, 헝가리공장의 확충과 함께 리튬염 내재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연구소 및 사무소를 신설하고, 미국에서의 차세대 실리콘 배터리 연구업체에 투자를 진행해서 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엔켐의 주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전해액 같은 경우에는 2차 전지의 4대 소재인 분리막, 전해액, 음극재, 양극재 가운데서 배터리의 고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입니다.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2차 전지라고 하는 것은 리튬이온의 이동으로 전기 발생을 시키는 전지입니다. 여기서 에너지 밀도가 높고, 오랜 시간 이용을 할 수 있어서 전기차, 무선기기, IT기기 등에 제일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전해액 같은 경우에는 전지의 음극과 양극 사이에서 리튬이온을 이동하게 하는 2차전지의 핵심 소재입니다. 음극과 양극에 보호 피막을 형성해서 전지 보호와 수명 연장을 하게되며, 작동 온도 향상에도 기여를 하게 됩니다.

엔켐에서는 2018년까지만해도 수출과 내수가 비슷한 수준의 비중을 보였지만, 작년의 경우를 보게 되면 수출이 약 70%가 넘는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서는 유일하게 배터리의 주요 4대 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서 원부재료의 주요업체들과 함께 전략적인 제휴를 맺어서 제품 양산에서부터 현지화 생산으로 바로 공급까지 할 수 있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매출액은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발맞춰서 매우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작년의 매출액이 1,389억 원이었는데, 올해 전반기에만 벌써 916억원의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으로는 대략적으로 2,421억 원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것은 작년 대비 약간 2배가 안되는 정도의 성장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영업이익에서는 125억원이었으며, 9%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면서 그렇게 높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에는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엔켐의 이번 공모주 청약시에 유통제한 물량으로는 61.92% 정도입니다. 상장 직후에 시장에 유통 가능한 물량이 약 38.1% 정도인데요. 지나치게 많은 물량은 아니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이번 엔켐의 공모주 청약의 주관사로는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증권이 선정 되었습니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기에 배정된 주식수가 보다 더 많습니다.

균등배정으로 10주를 신청하는 경우에 증거금으로 21만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의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서 상장 당일의 주가 역시도 영향을 받겠지만, 11월 초에는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주가 시장의 추세를 이어 간다면 수익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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