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팩 센트랄모텍 세원 루시드모터스 주식 주가 전망 전기차 관련주

인팩 센트랄모텍 세원 루시드모터스 주식 주가 전망 전기차 관련주

안녕하세요.
지난 7월에 루시드모터스가 NYSE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종목명은 루시드 그룹 Lucid Group로 거래가 되고 있으며, 티커는 LCID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CCIV 처칠 캐피탈IV 스팩주와 합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합병을 하게 되면서 지난 7월 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테슬라 이후로 니콜라에 크게 실망했던 사람들이 제3의 테슬라로 불리고 있는 루시드 모터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규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루시드 모터스에 관해서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국내종목들에 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루시드 모터스 알아보기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루시드모터스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아티바가 2016년에 회사이름을 지금의 루시드모터스로 바꾸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차량은 전무하고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으로 회사 최초의 양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처음부터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기술에 관한 연구 개발을 해오던 회사이기도 하였으며, 설립자인 피터 롤린슨이 테슬라에서 모델S에 대한 개발 총괄을 담당하였던 이력을 가진 사람이 설립한 기업이었기에 다른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기업들과는 그 출발부터 달랐던 회사인데요.

이번에 루시드모터스에서 양산 계획을 언급한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같은 경우에는 지난 2016년에 2년 안으로 운행을 할 수 있는 양산차를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테슬라S와 같이 생산에 어려움을 보이다가 지난 2018년에 사우디의 국부 펀드에서 투자를 받게 되면서 이번에 생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에어 모델 같은 경우에는 지난 10월 말부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하였으며, 가격을 살펴보면 최하 트림인 9,170만 원부터 최고 트림인 2억 원에 이르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급 모델의 경우에는 EPA 기준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무려 830km까지 가능하다고 알려지면서 지금의 인기 모델인 테슬라보다 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루시드모터스는 2021년에 루시드 에어 모델을 7000대가량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연간 34,000대까지 그 생산량을 올릴 예정이라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2. 루시드모터스가 테슬라보다 주목받은 이유는?

지금의 루시드모터스가 시장에서 관심을 이렇게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테슬라보다 훨씬 주행거리가 긴 부분인데요. 알고 계시듯이 전기차에서는 배터리가 차량 부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만큼 그 중요성이 높은데요. 지금 글로벌에서는 더 오래가고, 더 가볍고, 더 효율적인 배터리 개발을 하기 위해서 여러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 에어드림 모델 같은 경우에는 단 1회 충전만으로 주행거리 830km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교 모델인 테슬라의 모델 S 가 최대 637km의 주행이 가능한 것을 생각해 본다면 실로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최신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드림 드라이브>를 적용했다는 부분도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요. 당연히 자율주행이 바로 단시간에 완성되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센서 몇 개를 더 많이 설치한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루시드모터스에서는 루시드 드림 모델에 ▲자동 주차 ▲졸음운전 경고 ▲자동고속도로 주행 ▲충돌방지 등과 같은 여러 편의 장치를 제공하는데요. 이런 기능들이 과연 판매에 어느 정도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들만의 기술력을 보여주기에는 좋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3. 루시드모터스 그래비티

루시드 모터스에서는 에어 드림 이후의 후속 모델에 대한 라인업 역시도 벌써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바로 2번째 모델은 2023년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하고 있는 SUV 그래비티입니다. 주행거리는 643km 정도로 기존의 에어 드림 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4. 루시드모터스 주가 알아보기

앞서서 언급을 하였듯이 루시드 모터스에서는 CCIV라고 하는 스펙 주하고의 합병을 통해서 우회상장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계획이 물 건너가게 되면서 결국 단독 상장을 해서 지금 나스닥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5. 인팩(루시드모터스 관련주)

인팩에서는 차량용 액츄에이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밸브, 케이블 등을 제조하고 있는 차량용 부품 전문 업체인데요. 요즘에는 난영성 전기치용 배터리 모듈의 하우징 개발에도 성공을 하였다는 뉴스가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아우디, 루시드모터스에 전장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포르쉐의 타이칸 차량에 채택된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의 에어 컨트롤 밸브도 인팩에서 공급하고 있는 부품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순위 : 코스피 724위
▲시총 : 1,455억 원

 

6. 센트랄모텍(루시드모터스 관련주)

센트랄모텍에서는 경량 알루미늄 컨트롤 암 제조를 하는 차량용 부품 생산업체인데요. 컨트롤 암 같은 경우에 차량의 차체와 바퀴 부분을 연결시켜주는 부품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의 안정성이라는 부분에서 매우 중요도가 높은 부품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트랄모텍에서는 차량용 부품의 현가장치 및 구동장치를 제조해서 완성차 기업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컨트롤 암 같은 부품은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입니다.

 

▲순위 : 코스피 576위
▲시총 : 2,402억 원

현재는 현대자동차에 가장 많이 납품을 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BMW, GM, 테슬라, 루디스 등에도 부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센트랄모텍 같은 경우에도 리비안 연관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많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7. 세원(루시드모터스 관련주)

세원에서는 공조부품 생산을 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다수의 전기차 기업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해상 고객사로는 루시드모터스를 비롯해서 현대기아차, GM, 포드, 리비안, 테슬라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루시드 모터스의 세단 모델 <루시드 에어>에 납품을 진행 중입니다.

 

▲순위 : 코스닥 578위
▲시총 : 1,778억 원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같은 경우에 차량 내외부의 공기 흐름 및 냉각수 등의 순환을 통해서 차량 내부와 운전자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주는 시스템인데요. 공조시스템 가운데서도 세원에서는 ▲Evaporator ▲공조기 연결 파이프 ▲라디에이터 캡 ▲헤더 콘덴서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세원의 주가를 살펴보게 되면 지난달 10월 초에 많이 상승을 하였는데, 이때에는 루시드모터스가 아니라 새로 상장했던 리비안과 관련된 경우였다고 합니다. 전기자동차의 스타트업 기업인 리비안에서 자체적으로 배터리 공급망에 대한 구성을 하기 위해서 국내를 찾아왔으며, 이때 세원이 해당 미팅 회사로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8. 마무리

이렇게 국내에는 여러 업체들이 이번 루시드모터스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그리고 상당 부분은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리비안 하고도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기에 부지런히 알아보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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