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저비용항공사, 여행주 관련주, 제주항공 배당금 주가 전망 알아보기

LCC 저비용항공사, 여행주 관련주, 제주항공 배당금 주가 전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제주항공에 관해서 살펴보고, 향후의 여행 연관주들의 전망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게 되면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오겠지만, 아직까지도 코로나 및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영향을 부리고 있습니다. 2020년말부터 경영 위기에 맞닥드리고 있는 국내의 저비용 항공사들의 경우에 이번 여름 시즌에는 보다 더 경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현금을 필요로 하고 있는 LCC 기업들의 경우에 이번 여름을 위해서 비행기 티켓을 싸게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비행기 좌석이야 만석이 되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비행기 운항을 하면 할 수로 오히려 적자가 더 가속화된다고 하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일부 LCC 항공사들에서는 무착륙 면세 비행이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러한 행사가 그렇게 많이 수익에는 도움이 되고 있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트래블 버블 같은 제도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현재와 같이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는 이 시점에 굳이 해외여행을 고려고 있는 여행객들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특성상 그 나라의 사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LCC 들이 주로 취항을 하고 있는동남아시아 지역의 코로나 상황이 아직도 나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국내에는 여러 LCC 저비용 항공사들이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제일 이용객이 많은 곳은 역시 제주항공입니다.

<제주항공 알아보기>
제주항공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되어서 지금까지 항공,여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기존의 아시아나, 대한항공과는 달리 주로 소형 여객기를 매입 또는임차해서 국내선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하고 가까운 나라들인 중국, 일본, 동남아까지도 취항을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주항공의 사업부문을 살펴보게 되면, 4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 항공운수보조
▲ 서비스
▲ 호텔사업
▲ 항공운송


여기에서 제일 많은 매출 기여도를 보여주는것은 88.85%를 차지하고 있는 항공운수인데요. 더군다나 영업이익 기여도에서는 무려 98%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LCC 항공사들도 마찬가지로 국내선을 중심으로 주로 운영을 하는데요.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운영되는 노선이 바로 김포-제주 노선이 입니다. 제주항공의 경우에는 전체 국내선 탑승객의 18.9% 정도를 실어 나르고 있는데요. 이것은 아시아나의 12.5%, 대한항공의 13.3%를 훨씬 뛰어넘는 비율입니다. 여기서 이 비중은 코로나가 제일 기승을 부렸던 때를 기준으로 나온 것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발빠르게 기존의 국내선 여객기들을 화물기로 전환해서 운영이 가능했던 반면에 이들 LCC 항공사들은 가지고 있는 비행기가 몇대 없었기 때문에 이와같은 사업전환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국내선 이용객도 대폭적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점유율만 올라간 것으로 해석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LCC 항공사들의 국제선 부문 이용객은 전년과 비교해서 무려 99%가 줄어들었는데요. 그래서 시장점유율 역시도 1.9%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지속적으로 8~10%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용하는 고객이 전혀 없어졌는데도 점유율만 왜곡되어 나타나는것도 같습니다.

<제주항공 실적 살펴보기>
제주항공의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이야기하기가 힘들정도 인데요. 올해 1분기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873억원 그리고 매출은 148억원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작 이제 1분기가 지났을 뿐인데, 이미 2019년의 영업손실을 넘어버리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것 입니다. 이런 결과가 계속해서 나타나게 된다면 지난해에 보여준 역대급 영업손실인 3358억원을 2021년에도 가뿐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실적
▲PER : -2.81배
▲부채비율 : 704%
▲ROE : -157%
▲영업이익률 : -208%
▲영업손실 : 873억
▲매출 : 418억

앞으로 더 걱정스러운 부분으로는 자본총계가 낮아지고 있으며, 총차입금이 증가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는점 인데요. 이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유상증자등을 통해 자본금을 늘릴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지금 당장의 임시방편이 될뿐이지 결국에는 적자 상황을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주가 살펴보기>
제주항공의 주가는 2020년 10월에 최저점인 12,200원을 기록하고나서 백신접종으로 인한 몇번의 상승영향을 받기도 하였고 지금은 24,700원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항공여행주라는 특수성 때문에 코로나 백신 발표 소식과 해외여행이 재개될것이라는 언급만 논의되어도 곧바로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이런 뉴스들에 대해서도 약간은 반응이 덜해진듯 하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백신 접종을 1300만명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일 확진자가600명이 넘는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한가지 생각해 볼 부분은 현재의 주가하락이 너무 짧은 시간에 빠르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의 호재에 의해서도 주가는 영향을 받아서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는 부분도 생각을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배당금 살펴보기>
현재 제주항공에서는 배당을 실시 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과거 2018년 당시에는 주당 585원으로 시가배당률 1.91%를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2019년과 2020년에는 배당을 멈췄고 올해에도 동일할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동남아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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