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2분기 실적 배당금, 분기배당주, 친환경 시멘트 관련주​

쌍용양회 2분기 실적 배당금, 분기배당주, 친환경 시멘트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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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쌍용양회에서 2021년 2분기 실적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와 더불어서 꾸준하게 분기별 배당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분기 배당주입니다. 전체적인 실적 상황은 썩 좋지 않은데요. 적자라기보다는 당초 예상치보다는 낮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매출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 8% 상승을 하였고 이전분기 대비해서는 23%가 올라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3% 올라갔고 영업이익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2%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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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에서 중요한 부분으로는 사업구조 개선과 다음 하반기 실적 예상입니다. ​시멘트 가격은 7년만에 5%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폭염과 강우 그리고 레미콘 파업 등으로 인해서 건설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해서 하반기에는 건설 현장의 시멘트 수요가 대폭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대폭적인 출하량의 ​증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더해서 쌍용양회의 핵심 경쟁력으로 순환연료대체가 있습니다. ​시멘트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유연탄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쌍용 C&E에서는 순환자원처리시설로 유연탄 사용량을 20% 이상이나 줄였습니다. 그리고 60만톤에 이르는 유연탄 옵션물량 확보도 해두고 있기에 가격 상승에 따른 헷지를 했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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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사업 이외에도 환경사업 쪽으로도 그 ​비중을 늘려가고 사업구조를 개선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총 이익의 50%를 환경사업 분야에서 발생시키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린에코사이클이라는 ​폐기물 중간 처리 업체를 인수까지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시멘트라고하는 환경오염 사업에서 폐기물 처리쪽의 환경사업으로 전환시키는 중간과정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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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해도 쌍용양회 C&E의 핵심 투자점은 배당일 것입니다. ​시멘트 사업이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고, 이 부분에서 배당이 발생한다는것은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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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의 배당 공시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1분기의 공시를 살펴보고 어느정도 전망을 해볼 수는 있겠습니다.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110원, 1.5% 시가배당률을 나타냈습니다. ​만일 똑같은 금액이 나오게 되면 지금 주가인 8,190원 기준으로

1.34% 시가배당률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연간 배당률로 계산해 보아도 5.37%에 이르는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것 입니다. 그래서 주가도 상승하고, 배당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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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한 폐기물 처리 사업에 대한 인수를 통해서 환경사업 전환으로의 시도 역시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계산을 해보게 되면, 1,400주 정도를 갖고 있으면 배당금으로 154,000원 정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으로는 쌍용양회의 배당에는 배당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 잉여금으로 주는 배당이기에 이런 경우에는 배당소득에 해당되지 않아서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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