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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조나단까지 올블랙 논란? 은퇴 감지기 발동한 짐종국, 진짜 의미는?

by 해피냥냥이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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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조나단까지 올블랙 논란? 은퇴 감지기 발동한 짐종국, 진짜 의미는?






김종국과 조나단의 ‘올블랙 패션’이 소환한 웃픈 논란! 짐종국 유튜브 속 한 장면, 은퇴 드립과 함께 팬들 폭소 유발한 그날의 대화.





“나단아~ 형 인생 망치지 말고 저리로 가라~”
이 한마디에 웃음이 빵 터졌다. 요즘 예능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김종국과 조나단의 ‘패션 논쟁(?)’이 화제다.

무대 위 ‘근육질 야수’에서 일상 속 ‘예능 짐승’으로 존재감을 넓힌 김종국. 그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은 이제 단순 운동 콘텐츠를 넘어, 출연자와의 티키타카, 그리고 엉뚱한 대화로 ‘찐 웃음’을 끌어내는 예능 버금가는 재미를 준다.

최근 화제가 된 회차에서는 조나단이 출연해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조나단의 한 마디에 김종국이 ‘은퇴 감지기’를 발동시켰다.


바로 “올블랙 좋아요”라는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조나단은 아무렇지 않게 “형 오늘 올블랙 패션 멋있어요~”라고 던졌지만, 김종국은 순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나단아… 아니 그게 아니고, 그게… 나단아 형 인생 망칠 거면 저리로 가…”


사실 여기서의 ‘올블랙’은 단순한 패션 코드 그 이상으로 팬들 사이에서 은퇴의 징조(?)로 통하는 암묵적 시그널이 되어버렸다. 검은색 모자, 검은색 티셔츠, 검은색 트레이닝 팬츠까지—온몸을 블랙으로 감싸고 나타난 김종국의 모습에 조나단이 “형 오늘 무슨 일 있어요?”라고 덧붙였을 때, 그 뉘앙스는 이미 모두가 이해하는 범주에 들어가 있었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올블랙 = 무언가 심경의 변화가 있다’는 우스갯소리와도 연결된다. 실제로 김종국은 예전부터 중요한 방송이나 감정 변화가 있을 때 블랙톤 패션을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알아챈 팬들이 만든 일종의 ‘감지기 밈’이 됐다.


조나단과 김종국의 유쾌한 케미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조나단은 특유의 당돌한 발언과 MZ세대다운 직설 화법으로 베테랑 김종국을 당황시키는 데 능한 인물이다. 이번 회차에서도 조나단은 아무렇지 않게 “형, 요즘 감성적이에요?” “은퇴 생각 있는 거 아니죠?”라고 묻는 등, 김종국을 쉴 틈 없이 몰아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너 진짜 예능감은 타고났어”라며 조나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팬들 사이에서는 “형, 제발 검정 옷 입지 말아줘요”, “올블랙 입으면 마음이 불안해져요” 등 댓글이 이어지며, ‘은퇴 감지기’라는 단어가 다시금 커뮤니티를 장악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에도 다양한 콘텐츠에서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 유튜브 짐종국은 구독자 수 30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건강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과 협업한 인터뷰 및 브이로그 형식으로 또 다른 팬층을 넓히고 있다. 그만의 철학이 담긴 운동 루틴뿐 아니라, 인간적인 고민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형 같은 형 되고 싶다”는 응원을 받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조나단 역시 현재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탄탄한 입담과 순발력으로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이라는 콘셉트를 넘어, 이제는 정통 예능 멤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비정상회담> 이후 보여준 진정성 있는 행보는 MZ세대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받고 있다.

결국 ‘올블랙 논란’은 그냥 웃고 넘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그 안엔 김종국과 조나단, 두 사람의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 그리고 수많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밈 문화가 녹아 있다.

누군가는 그냥 입은 블랙일 수 있고, 누군가는 그걸 보고 진심으로 걱정하기도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오늘도 ‘짐종국 유니버스’가 돌아가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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