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6년 만의 복귀, 그가 가정을 지킨 이유 엄마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버닝썬 사태’ 이후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박한별. 수많은 이혼 권유 속에서도 그녀가 가정을 지킨 이유는 단 하나, ‘아이’였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전한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

“아이에겐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그 말 한마디에 수많은 감정이 쏟아졌습니다.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배우 박한별.
한때 모든 것이 멈췄던 그녀의 시간은 ‘조용히 사라진 스타’로만 남지 않았습니다.
2025년 4월 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그녀는 드디어 그간의 침묵을 깨고, 가장 엄마다운 이유로 세상 앞에 섰습니다.

“그날 이후, 나는 사라지고 싶었어요”
2019년, 박한별은 남편이 연루된 버닝썬 사건 이후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고 광고도 끊기며 단숨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누구보다 사랑받던 배우였기에, 그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었죠.
방송 중 그녀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아이와 단둘이 있는 집에 모르는 사람들이 문을 두드릴 때, 진심으로 무서웠다”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고, 너무 괴로운 나머지 “그 시절 기억이 2~3년은 통째로 사라졌다”고도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이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수한 사람들—심지어 시어머니조차—이혼을 권유했지만, 박한별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가정을 지켜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저 내 아이가 ‘보호받는 환경 속에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은 함께 출연한 이승연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승연은 “엄마는 말보다 삶으로 아이에게 보여줘야 한다. 잘 살아내는 것이 곧 엄마의 역할이다”라고 깊은 공감을 보였습니다.

“딸이 눈물 흘리는 걸 보고도 아무 말 못 했어요”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박한별의 아버지,
그 역시 지난 세월을 꾹꾹 눌러 담아 살아온 인물이었습니다.
사건 이후 극심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겪으며, 새벽마다 야산을 헤매기도 했다는 아버지.
그는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고, 혼자서 울며 술만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박한별은 그런 아버지의 숨소리만으로도 고통이 전해졌다며 “가족도 함께 상처받고 있었다”고 조심스레 털어놨습니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녀가 방송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엄마로서, 아이가 나를 봤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내고 싶다는 것.”
이제 박한별은 스포트라이트가 아닌, 진심으로 자신을 보여주는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 옆엔, 누구보다 조용히 그녀를 지켜온 아버지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회 예고 – ‘갈등의 순간도 소중한 가족의 일부’
다음 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12년 만에 단둘이 식사 자리를 가진 여경래 부자와, 요리 대결로 갈등을 겪는 박한별 부녀의 제주도 일상이 이어집니다.
과연 상처를 넘어선 가족의 진짜 모습은 어떤 감동을 줄까요?
마무리 멘트
우리는 종종 ‘엄마’라는 단어에 너무 쉽게 의미를 덧씌웁니다. 하지만 진짜 엄마란, 박한별처럼 사랑과 책임 사이에서 ‘지켜내는 사람’일지 모릅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 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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