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충남 천안의 맛과 이야기 김민하의 특별한 인연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이번 주에도 우리의 입맛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특별한 여행을 선사합니다. 1일 저녁 8시 50분, 화면을 통해 펼쳐질 곳은 충남 천안. 그곳에서 허영만과 함께할 주인공은 최근 드라마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여정은 그야말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합니다.
김민하의 과거, 그리고 설경구·송윤아 부부와의 인연
김민하가 충남 천안을 찾으며 특별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게 된 배경에는 바로 옆집에 살던 설경구와 그의 아내 송윤아의 조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김민하가 진로를 고민하던 당시, 설경구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그녀를 연극영화학과로 이끌었고, 그 선택은 훗날 ‘파친코’의 선자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동네에서 피어난 이 인연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파친코의 ‘선자’가 된 순간
김민하의 배우 인생은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무명 시절을 보내던 그에게 캐스팅 디렉터의 전화는 믿기 힘든 행운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주인공인 미국 드라마라니, 사기일까 싶었어요.” 하지만 대본을 읽는 순간, 그녀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고, 운명처럼 선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할머니의 반대도 있었지만, 드라마를 통해 손녀의 연기를 본 할머니는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런 뒷이야기는 작품이 가지는 깊은 감동을 더해주며, 시청자들에게도 또 다른 울림을 줍니다.
천안의 맛,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이날 방송에서는 천안의 대표 음식을 맛보는 장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빠금장 정식’은 김민하와 허영만의 감탄을 자아냈고, 3대째 이어온 우거지 갈비탕은 첫 숟가락부터 진한 국물 맛으로 따뜻함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천안 중앙시장을 평정한 보리밥 한 상과 왕돈가스는 맛뿐 아니라 푸짐함으로도 눈길을 끌며 시청자들에게 침샘 자극을 예고했습니다.
먹거리 너머의 이야기
이번 ‘백반기행’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김민하의 이야기와 천안의 따뜻한 정취가 어우러지며 하나의 작은 드라마처럼 다가옵니다. 설경구와의 인연, 할머니와의 추억, 그리고 배우로서의 도전이 담긴 그녀의 이야기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합니다.
김민하와 허영만이 떠난 천안의 맛과 이야기는 단순한 먹방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1일 밤, 화면 속 그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우리의 마음도 따뜻한 정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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