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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꼬리를무는 그날이야기3 ​17회 마약 왕국 탈출 빠삐용 마약왕 쿤사 정권 ​문충일 탈출사건 정리 쿤사 의미 뜻 장치푸 프로필 나이 꼬꼬무

by 해피냥냥이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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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꼬리를무는 그날이야기3 ​17회 마약 왕국 탈출 빠삐용 마약왕 쿤사 정권 ​문충일 탈출사건 정리 쿤사 의미 뜻 장치푸 프로필 나이 꼬꼬무 시즌3​



1995년 6월 10일 서울 한강공원의 어느 곳에서 이곳 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방범대원의 눈에 이상한 물체 한가지가 들어오게 되는데요. 물 위에 둥둥 떠 다니고 있던 그것의 정체는 다름아닌 시신이었는데요. 5일 전에 집을 나섰다가 그 뒤로 연락이 끊긴 스무 살 문철 군은 그렇게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신에서는 외상이나 타살의 정황이 보이지 않아서 수사는 결국 자살로 종결이 되는데요. 그러나 가족과 함께 주변 지인들은 이런 문철 군의 죽음에 대해서 강력한 의혹을 제기 하였습니다. 문철 군이 아무도 모르게 암살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인데요. 이들이 지목하게 된 용의자는 다름아닌 마약왕 쿤사 였습니다.

쿤사는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대에서 전세계 헤로인의 70% 가량을 공급해 왔던 엄청난 규모의 마약 조직 우두머리인데요.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떨만큼 거대 마약 조직과 문철 군의 가족은 도대체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그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문철 군의 아버지 문충일 씨는 가족들을 모두 이끌고 쿤사의 마약왕국에 터전을 잡기도 하였는데요. 문충일 씨 가족은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가짜 중국인 행세를 하면서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 씨가 가짜 중국인 행세를 했던 것이 들통이 나면서 가족 모두가 공개 처형을 당할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목숨을 건 탈출은 이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동 거리만 해도 무려 총 10,000km에 이르며, 국경을 넘나들면서 숨 막히는 여정을 보내게 됩니다. 과연 문충일 씨의 가족들은 아무일없이 한국으로 도착할 수 있을지…..


듣고서도 도저히 믿기 어려운 기막힌 사연과 함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마약왕국의 대탈출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문충일의 쿤사 정권 탈출기 내용 정리

1994년에 무시무시했던 마약 왕국에서 벗어난 문충일의 탈출 사건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악명 높았던 쿤사 정권에서 탈출한 문신봉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 입니다. 지난 수십 동안의 만주와 중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2년 동안의 마약 왕국 쿤사에서의 파란만장한 생활까지 그렇게 5년 동안의 탈출 생활을 이야기해 봅니다. 지난 1994년에 마약 왕국인 쿤사 정권에서 문충일 씨가 탈출을 하였는데요. 문충일씨의 본명은 문신봉 이라고 하는데요. 이후에 전해진 내용에 의하면 이뿐만 아니라 문 씨의 3형제가 전부 남한, 북한, 중국에서 힘들었던 인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일제시대에는 일본인들의 횡포가 심해지면서 평북 용천에서 살았던 이들 가족은 전부 만주로 떠나기로 하였는데요.



결국 아무것도 전혀 모르던 3살 나이에 고국을 등졌던 이들의 운명은?


문충일 씨에게는 2명의 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공산당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중국의 팔로군에 입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바로 문제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팔로군 가운데서 조선족들은 1949년에 북한 인민군에 편입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되돌아오지 못했던 것인데요. 그의 아버지가 남한으로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더 공산당으로부터 핍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결국에는 이를 못견디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찾아 떠나라는 말을 남기고 자살을 하고 맙니다. 



1960년대에 접어들게 되자 문신봉 씨는 남한으로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는데요. 그렇지만 같은 동포가 당국에 고발을 하는 바람에 배신을 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더 시련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10년 동안의 옥살이가 시작되었으며, 1979년까지 강제 노역에 시달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문충일 씨의 큰형인 문상봉 씨 역시도 많은 고초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남북한이 분단된 상황에서 그는 대남 공작 활동에 동원이 됩니대. 때는 1959년 문상봉 씨는 남파 공작원을 실어 나르는 선박에서 선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곧 선박이 발각이 되면서 붙잡히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요.  문신봉 씨의 2째 형인 문희봉 씨도 아버지가 월남을 하였다는 이유가 끝까지 그의 발목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월남 가족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면 최하층민으로 취급이 되어서 결국은 죽을 때까지 강제 노역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붙잡히게 된 문상봉 씨는 남한의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되는데요. 북한에는 4살과 2살 딸이 있는 상황이었고, 이들 삼형제가 남한과 북한 그리고 중국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살아가게 되는데요. 중국에서 문충일 씨는 강제 노역에서 벗어나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이것은 새로운 고생을 알리는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1989년에 중국 정부에서는 민주주의 운동으로 알려진 천안문 사태 일어나게 됩니다. 문 씨는 이 시위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기독교인이라는 것도 겹치게 되면서 다시 한번 더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그는 마침내 중국에서 벗어나기로 마음을 정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 미얀마를 거쳐서 태국 접경 부근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바로 이곳은 앞에서 언급하였던 쿤사 정권이 있던 곳이었는데요.


쿤사의 의미는 태국말로 촌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쿤사의 본래 이름은 장치푸로 알려지고 있으며, 마약왕으로도 불리는 인물인데요. 본래는 미얀마의 독립 운동을 주도 하였지만 태국 국경 지역까지 세력이 후퇴한 뒤로는 주로 마약 밀수를 통해서 막대한 자금 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때는 미국으로 공급이 되었던 헤로인의 60% 정도가 이곳에서 나올 만큼 어마 무시한 규모를 자랑했던 마약 왕국을 만들었는데요. 


문 씨는 이곳에서 중국인으로 위장을 하고 중국어 교사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반란 기지이기는 하였지만 마치 하나의 나라와 같이 운영이 되었던 마약 왕국 쿤사내에서 문충일씨는 교장에게 높은 신임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밤이 되면 무기 보급기지가 되었기 때문에 교장은 이 지역의 사령관을 역할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쿤사 반란군은 비밀리에 중국으로부터 무기 개발 정보를 들여 오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플루토늄 이었는데요. 그리고 중국어로 쓰여 있던 것을 해독하기 위해서 문씨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쿤사 장치푸하고 만날 만큼 높은 신임을 받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다시 한번더 위기는 1994년에 그를  찾아 왔습니다. 그가 현지에 왔던 한국인 선교사와 만남을 가졌던 것인데요. 그리고 그의 부인이 서울에서 왔던 기자하고 인터뷰를 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기 현황을 전부 파악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서 문충일 씨는 눈깜짝할 사이에 정보 누설자로 몰리게 되면서 공개 처형을 하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맙니다. 과거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누명을 쓰게 되면서 사살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였기에 그는 결단을 바로 내려야 하였습니다.


이제 지금부터가 마약왕국의 빠삐용이 되어서 문충일 씨가 탈출을 하는 과정이 전개 되는데요. 아내와 딸, 아들을 모두 건사하고 떠나는 험난한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멀리 무조건적으로 떠나야 하는데, 공항까지 전부 감시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도저히 비행기에 탑승을 할 수가 없었는데요. 결국 먼 길을 우회해서 작은 도시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어느 선교사를 만나게 되면서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쿤사 조직원이 이들 선교사를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졸지에 이번에는 이들 선교사 일행까지도 죽음을 맞아하게 될지도 모를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결국 문 씨 가족 일행은 다시 길을 떠나고 맙니다. 선교사의 소개로 한국 교민인 이성우 씨가 살고 있던 방콕으로 향했던 것인데요. 이성우 씨는 자신의 아파트에 이들 문신봉 씨의 가족들을 숨겨 주면서 생계비와 집세까지도 지원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에서도 도움을 주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유엔 난민기구에 신청하였던 난민 판정도 통과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방콕에 숨어든지 6개월 만에 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드디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들 일가족은 그렇게 1994년 8월 대한민국으로 입국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때 당시에 문충일 씨의 나이는 57살 이었으며, 딸과 아들은 13살, 19살로 성장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37년 만에 드디어 남한에서 그의 형 문상봉 씨를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형이 기나긴 28년 동안의감옥살이를 모두 끝 마쳤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2월 24일 저녁 SBS의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시즌3 17회 편에서는 마약왕국을 탈출한 빠삐용 편으로 방송이 됩니다.





믿고 보는 대세 배우인 김민석이 장도연의 이번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방문 하였습니다. 그의 등장과 함께 장도연에게 갑분 고백을 하면서 녹화장을 설레이게 했던 그는 마치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그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도저히 말을 잇지 못하다가도 끝내는 코끝이 찡해지면서 먹먹함에 눈시울을 붉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는 데뷔 11년차의 프로 아이돌 가수인 에이핑크의 보미가 찾아왔습니다. 열성 꼬물이임을 커밍아웃하게 된 가수 윤보미는 그날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되면서 순도 100%의 찐리액션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동화 같았던 기적의 순간에는 감동의 눈물도 보였다고 합니다.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는 쿵하면 짝, 짝하면 쿵 하면서 매번 출연을 할때마다 남다른 찐케미를 보여주었던 김진수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이번이 꼬꼬무 출연 3년 차의 눈부신 경력 소유자인 김진수 역시도 이날 만큼은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 라고 하면서 연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 치 앞을 도저히 알 수 없었던 숨 막히는 전개로 인해서 장트리오와 함께 이야기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던 그날의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전무후무 했던 마약왕국에서의 탈출기와 함께 대한민국의 비극이 서려 있던 뼈아픈 그날 이야기 꼬꼬무 17회편 마약왕국을 탈출한 빠삐용 회차는 2월 24일(목) 저녁 10시 30분에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마약왕 장치푸 프로필 나이


▶​본명 : 장치푸(張奇夫, 장기부)
▶​별명 : 쿤사(ခွန်ဆာ၊ ဦး / Khun Sa)
▶​지위 : 몽타이 군 사령관
▶​생몰년도 : 1934년 2월 17일 ~ 2007년 10월 26일
▶샨족 독립운동의 주요 인물


쿤사는 미얀마의 군벌이며 마약왕인데요. 쿤사는 태국어로 촌장을 의미하며 그의 별명이기도 하며 본명은 장치푸(張奇夫)입니다. 그리고 샨족의 독립운동을 지휘하기도 하였던 몽타이 군의 수장이기도 한데요.


탈북자 출신이며 중국내에서 지하종교 활동을 벌이다가 천안문 사건 이후에 미얀마의 쿤사 영역으로 도피해서 교회를 세우고 종교활동까지 했던 문충일씨 하고의 인연이 있다고도 하는데요. 문충일씨가 일가족들과 함께 국내로 망명을 시도 하면서 쿤사 조직의 정보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이유때문에 목표가 되었으며, 결국에는 급하게 태국으로 도망을 치면서 국내로 들어오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MBC 하고의 인터뷰를 통해서 쿤사는 문충일씨를 안다고 하면서 단순하게 교회를 세우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언급을 하면서 해칠 이유가 전혀 없으며 해치지 않겠다 라고 하는 각서까지 썼다고 하는데요.문충일씨 일가족의 생환기가 이번에 방송된 SBS의 꼬꼬무에서 2022년 2월 24일 방송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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