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이엠솔루션 ​효성중공업 수소충전소 주식 주가 전망 수소차관련주 알아보기​

 

이엠코리아 이엠솔루션 효성중공업 수소충전소 주식 주가 전망 수소차관련주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지금의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수소차 중심의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수준에서는 전기차가 수소차보다 훨씬 잘 많이 판매가 되고 있죠. 작년 같은 경우에도 내연기관차를 제외하면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50만 대를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전기차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수소차는 내수와 수출을 전부 다 더해도 7천여 대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은 전기차보다는 수소차 지원 쪽으로 더 집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각종 수소 수소 경제 시대의 선언도 이런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게끔 해주고 있고요.

지난 9월 8일에 출범한 국내 수소 기업 협의체에 속한 기업을 살펴보게 되면 현대자동차, 코오롱, 두산, 현대중공업, 롯데, 한화, 효성, 포스코 등이 있습니다. 수소 경제에 관한 기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느껴지며, 정부에서는 먼저 수소 버스와 수소 택시의 공급을 통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인 수소 충전소를 많이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기차의 제일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느린 충전 속도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수소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경우에 전체 배터리 용량 58kWh에서 72kWh 정도인데, 80%정도까지 배터티 충전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18분 이상이 필요합니다. 지금 지속적인 개선이 물론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주행 중에 배터리 충전을 하려면 20여 분이 소요된다는 점은 분명히 큰 단점이자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수조 자동차는 충전을 하는데 단 3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또한 수소 용기에 직접 수소를 채우는 방식이어서 배터리의 수명을 염려가 필요가 없다는 부분도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전기차와 같이 주택 시설에 별도로 충전소를 두지 않아도 되는 부분도 큰 이점인데요. 전기차가 많이 보급됨에 따라서 집 앞 건물의 주차면에 충전기가 설치 되고 있는데 이것의 사용을 두고 거주민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나타나고 있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는 국내에 34개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을 구축한 기업은 이엠솔루션, 효성 중공업인데요. 수소 충전소는 수소 경제에 필수적인 인프라이기 때문에 이런 기업에 대해서 이번 시간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엠코리아 알아보기

이엠코리아에서는 방위산업 부품 및 공작기계 부품을 만드는 공장 기계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주요 매출은 방산부품, 항공부품, 공작 기계쪽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수소스테이션의 경우는 아직 15%의 매출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현대위아의 OEM으로 주요 제품들을 납품하고 있고, T50 항공기와 K1 자주포 부품 제작을 하여 납품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소 충전소 사업은 종속기업인 이엠솔루션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특히 수전해 기술을 사용한 수소충전소 설립에 특화되어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요. 회사의 향후 목표는 수전해 방식의 수소스테이션 상용화 기술을 개발 및 보급하는 것으로서 에너지 자립형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거의 수소에 오인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엠솔루션은 창원, 광주, 대구, 제주, 새만금 등에 수소 충전소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 정제 장치와 수소 제조 장치 등의 통합 솔루션을 전부 갖추고 있어서 액화수소를 가져와서 운영하는 것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진 않은데요. 매출이 100억 원을 넘긴 2018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떨어진 매출은 2020년에는 768억 원 수준에 그쳤으며 그나마도 2021년에는 더 떨어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2020년에는 마이너스 4.1%의 영업이익률이었고, 2021년에는 조금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흑자 전환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부채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PBR은 2.52배로 동종 기업보다 약간 높은 편입니다. 이엠코리아의 주가는 월봉으로 봐도 크게 좋다고 보여지는 부분은 없는데요.

그렇지만 사이클상 하락에 정점을 찍은 것 같은 것으로 보이고 수소 경제 시대가 열리게 됨에 따라 한 번쯤 상승을 나타내지 않을까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최고가는 1,150원이었고 지금은 60% 가량 급락한 4,465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 효성중공업 알아보기

효성중공업에서는 지금 국내의 수소충전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감속기, 산업용 변압기 등과 같은 전기 설비와 함께 건설 부분에서 주로 매출이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건설 부분에서는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라는 나름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소 분야에서는 그렇게 많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수소 충전소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충전소의 개수도 계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는 만큼 수소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해 효성 하이드로젠을 설립하였고, 연간 10만 대 이상의 액화 수소를 제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공장이 있는 위치는 효성그룹이 보유한 울산 용연공장 부지이며, 2023년까지 단일 규모로는 글로벌 최대인 1만 3천 톤 규모의 액화 수소 공장을 구축하게 됩니다. 액화 수소 공장의 완공 시점에 발맞추어 수소 충전소도 120곳 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매출 2조 9840억 원, 영업이익은 441억 원, 영업이익률은 1.48%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점차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흑자 전환을 하였고 4.29%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채 비율은 280% 수준으로 결코 낮다고 할 수는 없고 PER 17배 수준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중공업 업종의 평균 PBR보다 낮은 0.74배를 나타내고 있어 저평가되어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월봉으로 주가를 보면 최근에 약간 떨어지긴 하였지만, 2020년 3월 이후 10배 이상 올라간 것을 볼 수가 있고 코로나 이후 급상승한 종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수소 관련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효성 하이드로젠에서 액화 수소 폴랜트를 가동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주가의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3. 마무리

전문가들은 2021년을 지나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수소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수전의 기업, 액화 수소 생산, 수소 충전소등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소 충전소라고 하는 것은 인프라가 핵심 사업이기 때문에 먼저 선점을 한 회사에서 계속해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기차 시대가 열린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제 막 성장을 하고 있는 것처럼 수소차 역시도 비슷한 과정을 밟을것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내년에 어떤 수익을 크게 내겠다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긴 안목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생각 해 본다면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시간에 얘기했던 이엠코리아, 이엠솔루션, 효성중공업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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