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지진희 묵언 수행부터 심야괴담까지 배우의 숨겨진 이야기
배우 지진희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단순히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독특한 개인적 경험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다. 최근 그는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묵언 수행에서부터 심야괴담에 이르기까지, 지진희의 색다른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2024.09.05 - [방송정보] - 특종세상 이광희 디자이너 패션을 넘어 희망을 심다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
지진희의 묵언 수행 고백
싸움의 원인은 말이다
가장 먼저 화제가 된 이야기는 지진희의 20대 묵언 수행 경험이다. 당시 그는 인간이 왜 그렇게 싸우는지 고민했고, 그 근본 원인이 '말'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3개월 동안 말을 하지 않는 묵언 수행을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는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묵언 수행을 그만두게 된 이유는 바로 타인들이 그를 마음대로 오해하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말을 하지 않으니, 오히려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는 것이다.
무표정 셀카와 지진 이야기
지진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무표정 셀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일 아침 출근 전에 찍는 무표정 셀카는 그에게는 일상적인 습관이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지진 조기 경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지진희는, 자신의 이름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기상청보다 빠르게 지진 소식을 갤러리에 올리며, 지진 예보의 선두주자가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여진 대비 홍보 대사로 배우 여진구를 추천했다고 하며, 기상청 측에서도 그 아이디어를 이미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4.08.02 - [방송정보] - 특종세상 김대범 고통 속에 살다 아토피와 공황장애로 인한 운둔 생활 근황 공개 프로필 나이 학력
황조지의 우정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지진희는 황조지로 불리는 배우 황정민, 조승우와의 친분도 자랑했다. 세 사람은 tvN의 '유 퀴즈'를 통해 서로의 방송 출연을 언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조승우가 자전거를 이틀 만에 잃어버린 일화를 공유하며, 황조지의 우정이 얼마나 끈끈한지 보여주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함께 여행을 떠날 만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지진희의 골프 사랑
골프는 인생이다
배우로서의 삶 외에도 지진희는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골프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인생을 대변하는 게임이라고 말한다. 공 하나를 치는 순간에도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골퍼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철학을 전했다. 그의 삶 속에서 골프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더 깊은 의미를 가진 활동인 것이다.
2024.08.03 - [방송정보] - 유퀴즈의 화제 인물 양산시 900만 뷰 하진솔 주무관 목소리 덕분에 스카웃
심야괴담
홍콩에서 겪은 기이한 경험
지진희는 과거 홍콩에서 촬영 중 겪은 무서운 경험도 공개했다. 그는 호텔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실장님이 자신을 깨웠다고 생각했으나, 그때 나타난 것은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었다고 한다. 그 귀신들이 함께 놀자며 그를 붙잡았고, 결국 그는 "맘대로 해라"라고 말하자 귀신들이 실망하며 떠났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는 유재석에게 "심야괴담회에 나가셔야겠다"라는 농담을 들을 만큼 소름 끼치는 경험이었다.
가족 이야기와 사랑
아내 말을 잘 듣습니다
지진희는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아내의 말을 잘 듣는다고 고백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로부터 끊임없는 지적을 받는다고 했다. 예를 들어, 화장실 수전 레버를 잘못 사용한 일로 혼이 났다는 이야기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는 다투기 싫어 아내의 말을 잘 듣는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습이었다.
2024.08.03 - [방송정보] - 가보자GO 여에스더와 여배우급 미모의 의사 며느리의 럭셔리 라이프 첫 공개
배우로서의 선택
거절한 작품, 후회는 없다
배우로서 지진희는 종종 스케줄 문제로 좋은 작품을 거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거절한 작품이 잘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이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배우로서의 긴 여정을 걸어오며, 그는 자신의 길을 확고히 하며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있다.
2024.08.08 - [방송정보] -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 엄마와의 기억이 준 상처와 자식에 대한 두려움
마무리
지진희는 단순히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만 사랑받는 배우가 아니다. 그는 삶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그 안에서 얻은 교훈들로 인해 더욱 깊이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묵언 수행부터 심야괴담,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까지, 그의 다양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지옥 속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갱년기와 맞서는 60대 부부의 끝나지 않는 싸움 (4) | 2024.09.08 |
---|---|
백반기행 최시원 금수저설 해명? 도금수저 정도 그 도금도 진짜인지 몰라 솔직 입담 폭발 (4) | 2024.09.06 |
특종세상 이광희 디자이너 패션을 넘어 희망을 심다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 (9) | 2024.09.05 |
미운우리새끼 은지원 무속인 팔자? 전생 화랑의 기운과 결혼운 없는 이름의 비밀 (2) | 2024.09.02 |
최선규 아나운서 기획부동산의 함정 그리고 기적 같은 가족 이야기 (2) | 2024.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