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김민희 프로필 학력 나이 아버지 빚 떠앉고 연기 엄마 원망
10월 22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겸 트로트 가수 김민희의 인생 스토리가 전해졌습니다.
아역배우로 데뷔했던 그녀는 똑순이 캐릭터로 스타가 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아역 배우한테 촬영장이 좋지 않았던 상황이라서 김민희는 피부 트러블이나 몸이 아파도 촬영을 그만둘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김민희는 이에 대해서 “‘엄마 그건 학대였어’라고 말했고 이렇게 말하기까지 오래걸렸다”고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가수 김민희
무대에 오르기 전에 예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공황장애가 심했을 때는 관객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것처럼 느꼈다. 이제는 경험치도 조금 쌓인 것 같고 괜찮아졌다. 이제는 ‘집중해서 잘하자’ 그 생각이다.
상처가 있는 분들에게 토닥임을 줄 수 있는 곡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노래 듣고 힐링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제 분야가 아닌 곳에서 성공 하려면 긴장이 된다.
오랜만에 휴식을 가진 김민희는 바느질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데요. “집은 따로 있는데 미팅 있을 때 다른 동네로 가야하니까 불편했다. 나이도 있고 언제 이렇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기숙사 개념의 공간을 만들었다”라며 숙소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미 어릴때 가수로 데뷔했었다는 김민희는 “똑순이 캐럴이 뜻밖의 사랑을 받아서”라며 ‘똑순이 시리즈’ 앨범을 발매 한 적이 있었다고 하며, 어릴때부터 끼가 특출났던 김민희는 “만 3살, 4살에 시장에서 엄마를 잃어버렸다. 엄마가 파출소를 찾았는데 제가 탁자 위 볼펜을 쥐고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었다”고 당시를 기억했습니다.
6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김민희는 “그때는 인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 그러지?’라는 생각이었다. 사랑받는다는 느낌보다 무섭다는 느낌이었다”고 했습니다.
김민희는 “직업에 대한 정체성이 없었다. 사람들은 저를 ‘똑순이’로만 불렀다. 한창 야한 영화가 유행했을 때, 주변에서 아역 이미지를 벗으려면 벗어야 한다고 했다. 많이 울었다.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다 있었다. 대사를 외우면 파도같이 밀려왔다. 대사 네 줄 짜리를 하는데 바보가 되는 거다. 민폐다”라며 연기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말했습니다.
아역때 살수차로 물을 끼얹으며 연기를 했던 김민희는 “홍역을 앓아도, 장염에 걸려도 촬영을 했다.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출마를 앞두고 돌아가셔서 빚이 어마어마했다. 엄마가 공병을 팔아서 교통비를 마련해줬다”라며 과거의 힘들었음을 말했습니다.
어머니 질문에 김민희는 “원망해요. 저는 지금도 ‘엄마 그건 학대였어’라고 한다. 그 전까지는 모든 세상은 엄마였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철이 들어서 보니 너무 힘든 스케줄이었다”라며 마음속 상처를 말했습니다.
배우 김민희 프로필 나이 학력
金敏姫
Kim Min-hee
▶출생 : 1972년 9월 8일 (51세) 서울시
▶가족 : 배우자 서정훈(1997년 결혼 ~ 현재)
딸 서지우(1999년생)
▶학력 : 상명여자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학사)
▶종교 : 개신교
▶데뷔 : 1978년 MBC 드라마 '봄비'
▶소속 : 무소속
▶김민희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yum_hong_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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