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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영화, 캐릭터 포스터 공개 남궁민부터 전여빈까지, 다섯 색의 인생이 시작된다

by 해피냥냥이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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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영화, 캐릭터 포스터 공개 남궁민부터 전여빈까지, 다섯 색의 인생이 시작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6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궁민, 전여빈, 이설, 서현우, 서이서 등 독보적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선보일 멜로와 인간 군상의 깊은 이야기.

 

한 장의 이미지로도 감정을 전하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제대로 만든 캐릭터 포스터가 가진 매력일 것이다.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주요 출연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단숨에 몰입하게 만드는 감정의 결, 한마디 대사에 담긴 인물의 깊이가 이 드라마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암시한다.

 

<우리영화>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진 영화감독과 시한부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놓지 않는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완성해가는 이야기다. 이들이 마주할 감정의 스펙트럼은 사랑, 상처, 치유, 욕망, 우정 등 인간 서사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남궁민, “영원할 것 같은 사랑도 결국 옅어지잖아요”

 

남궁민이 연기하는 영화감독 이제하는 한때는 천재라 불리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실패한 감독이라는 꼬리표와 싸우며 다시 카메라 앞에 선다. 포스터 속 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촬영 현장을 응시하고 있다. 그의 대사 “영원할 것 같은 사랑도 결국 다 옅어지잖아요”는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된 남자의 슬픈 체념이 담겨 있다. 남궁민 특유의 눈빛 연기가 어떤 식으로 무너져가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려낼지 기대감을 키운다.

 

◆ 전여빈, “죽는다고 사랑이 없어질까요?”

 

이다음 역을 맡은 전여빈은 현재를 살아가는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다. 그녀는 생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꿈꾸는 인물이다. 포스터 속 전여빈의 표정은 슬픔보다는 담담한 결연함이 느껴진다. “죽는다고 사랑이 없어질까요?”라는 대사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삶을 초월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보여준다. 전여빈의 섬세한 연기가 어떻게 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 이설, “배우니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영화가 필요해요”

 

이설이 연기하는 채서영은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진 베테랑 배우. 그녀의 포스터는 현장을 지배하는 여왕의 위엄 그 자체다. "배우니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영화가 필요해요"라는 대사는 배우로서의 자존감과 소신,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설은 차분하면서도 강단 있는 연기로 이 시대 배우들의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간극을 짚어낼 전망이다.

 

◆ 서현우, “신파든 뭐든 간에, 내가 손대면 돈이 돼”

 

제작자 부승원 역의 서현우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다. 흥행과 자본 논리를 내세우는 인물로, “신파든 뭐든 간에, 내가 손대면 돈이 돼”라는 대사는 그의 상업적 본능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장사꾼이 아니다. 영화 산업의 리얼리티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드라마 속 현실감 있는 긴장을 만들어낼 핵심 인물이다.

 

 

 

◆ 서이서, “감독님 속을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인물은 김정우 역의 서이서. 그는 5년 전 이제하의 영화로 데뷔했지만, 이제는 다시 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게 된다. 감독과 배우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 존경과 경쟁, 의심과 호기심이 엇갈리는 캐릭터다. “감독님 속을 잘 모르겠어요”라는 대사는 캐릭터들 사이의 심리적 갈등을 예고하는 복선이기도 하다.

 

 

 

<우리영화>는 단순한 멜로가 아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상처를 지닌 다섯 인물이 영화라는 공통 목표 아래 모여 사랑하고, 부딪히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삶의 유한함 속에서 사랑의 무한함을 말하려는 이 드라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시간이 멈춘다면, 당신은 누구와 어떤 이야기를 남기겠습니까?"

 

6월 13일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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