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정규재 맞붙는다 MBC <선택2025> 선거방송, 지금껏 본 적 없는 압도적 스케일
MBC 선거방송 <선택2025>가 초대형 LED 무대와 최고의 논객 유시민-정규재의 맞대결, 과학과 민주주의의 색다른 콜라보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운명을 가를 그 날.
MBC가 ‘다시, 민주주의’를 슬로건으로 선거방송 <선택2025>를 선보인다.
기대는 늘 있었지만, 이번엔 확실히 ‘결이 다르다.’
우선, 무대부터 남다르다.
가로 44미터, 높이 7미터. 상하좌우 6면의 초대형 LED 스크린.
거기에 와이어캠까지 날아다니며 전시장을 넘어선 몰입감.
사실상 한 편의 체험형 선거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례 없는 무대와 기술력, ‘시청자가 직접 걷는 데이터 여행’
정치적 냉소를 갖기 쉬운 요즘,
MBC는 기술로 정치를 ‘이야기’로 풀어낸다.
각 시도의 풍경을 달리는 러너,
스피드클라이밍을 통해 경쟁을 비유한 중계,
팔도 미니 음식을 제작하며 민생을 풀어내는 구성까지.
이건 단순한 개표 방송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현실과 꿈을 ‘볼거리’로 만든 하나의 콘텐츠다.
유시민 vs 정규재, 그리고 박주민·조경태의 정면승부
하지만 <선택2025>의 가장 강력한 ‘한 수’는
바로 진보와 보수 진영의 최정예 논객이 한자리에 선다는 점.
유시민 작가와 정규재 전 주필.
오랜 시간 간접적으로만 의견을 교환해 온 두 사람이
마침내 MBC <선택2025>에서 첫 대면한다.
정치적 관점이 다른 만큼 토론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현직 의원 박주민, 조경태까지 합세해
그야말로 ‘정치 토론 어벤져스’가 완성된다.
진행은 MBC 라디오에서 입담을 인정받은 권순표 기자.
토론을 듣기만 하던 내가 이번엔 TV 앞으로 달려가게 된 이유다.
과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시간, ‘민주주의 is 사이언스’
이제는 선거도 교양이 되어야 한다.
단순한 숫자 나열이 아니라,
선택의 근거와 맥락을 제시해야 한다.
<선택2025>는 물리학자 김상욱, 역사 강사 최태성,
그리고 유튜버 궤도를 한자리에 모아
‘과학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톡톡 튀게 풀어낸다.
투표는 감정이 아니라 이성의 행위임을,
기표소로 가는 우리의 발걸음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이 ‘이색 조합’은 신선한 톤으로 전해준다.
선거 예측 기술의 끝판왕, ‘적중2025’
선거방송의 꽃은 단연 예측이다.
MBC는 여기에 1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집약시킨
‘적중 시리즈’를 한층 진화시켰다.
이번 <적중2025>는 단순 출구조사를 넘어
개표 흐름, 지역 정서, 빅데이터까지 반영해
‘누가 당선될 것인가’를 정확하게 찍는다.
정확도가 높을수록 놀라움도 커지고,
그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니 더 신뢰가 간다.
나를 위한 선거방송이 되기 위한 진짜 변화
<선택2025>를 보며 느낀 건 이것이다.
이건 정치 고관여층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다.
선거에 무관심했던 사람도,
여전히 투표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들도
한 번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술, 그래픽, 토론, 사람, 음식, 스토리…
이 모든 것이 <선택2025>에서 하나로 연결된다.
그래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그 방송을 보고 나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가다.
방송정보 요약
- 방송명: MBC <선택2025>
- 방송일: 2025년 6월 3일(화) 오후 4시 50분부터
- 메인 출연진: 유시민, 정규재, 박주민, 조경태, 김상욱, 최태성, 궤도
- 메인 앵커: 조현용, 김수지, 이재은
- 공식 홈페이지: [vote2025.imbc.com](https://vote2025.imbc.com/poll/)
마무리 감상
이제 선거는 단순한 결과 발표가 아니다.
MBC <선택2025>는 그것을 ‘시민의 축제’로 바꾸기 위한 진화다.
결과보다 중요한 건, 그 과정에 내가 ‘어떻게 참여했는가’이기에.
6월 3일, 그 선택의 순간 앞에 우리는 모두 동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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