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로그 46화 초밥은 인생이다 베테랑 셰프 앞에서 긴장한 PD 과연 초밥왕 될 수 있을까?

PD로그 46화 초밥은 인생이다 베테랑 셰프 앞에서 긴장한 PD 과연 초밥왕 될 수 있을까?

EBS <PD로그> 46화 '도전! 초밥왕'에서 장후영 PD가 25년 경력의 일식 셰프 나카무라 코우지에게 전수받은 초밥의 세계. 칼질부터 샤리, 활어 손질, 그리고 최종 테스트까지, 그의 리얼 도전기가 시작된다.

요리 예능이 아닌, ‘노동 다큐’에서 초밥을 배우다?

EBS1 <PD로그>는 PD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장 노동’을 체험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46화의 주제는 바로 ‘도전! 초밥왕’. 카메라 뒤가 아닌, 주방 한복판에서 칼을 든 장후영 PD가 일식의 정수를 배워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가 도전장을 던진 상대는?
오마카세 전문 일식 셰프, 나카무라 코우지.
25년 경력의 초밥 장인에게 수제자로 입문한 PD의 하루하루는 말 그대로 전쟁이었습니다.

“셰프님, 저 초밥 만들어도 될까요?”

칼질부터 활어 손질까지, 기본기가 생명이다

일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칼을 다루는 법

샤리(밥)의 온도와 점도

고추냉이의 매운맛 농도

생선의 숙성 타이밍


이 모든 과정을 장PD는 직접 익혀야 했습니다.
특히 활어를 직접 잡고 손질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생생했죠.

초밥은 단순히 밥 위에 생선을 얹는 요리가 아니라, 숙련된 손맛과 감각, 그리고 철학이 담긴 정교한 음식임을 체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울 → 김포 → 철원

초밥 한 점에 담긴 여정, 재료를 찾아 떠난 현장 체험

코우지 셰프는 말합니다.
“초밥은 재료가 90%입니다.”

그래서 장PD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고르는 법을 배우고, 김포 참치 해체장에선 참치의 부위별 특징을 익히고, 무려 강원도 철원의 고추냉이 농장까지 찾아갑니다.

초밥 한 점이 손님 앞에 올라오기까지,
이렇게나 많은 ‘발품’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사실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초밥은 요리가 아니라 철학이다”

셰프의 인생과 철학, 그 안에 녹아든 맛

코우지 셰프는 본래 기계공학도였습니다.
하지만 학교 앞 초밥집에서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그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일본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칸다(Kanda) 수련

호주, 영국 등 해외 초밥 문화 전파

한국에 정착 후, 오마카세 레스토랑 10곳 운영

유튜브 채널 운영 (구독자 40만 명 이상)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밥의 질감, 식초의 비율, 생선의 숙성…
이 모든 게 셰프의 개성과 인생입니다.”

장PD도 그 철학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종 관문, 초밥 테스트!

긴장감 넘치는 피날레

수차례 연습 끝에 마침내 도전하는 코우지 셰프 앞 초밥 실전 테스트.

“손끝에 모든 감각을 집중했습니다.
정말 긴장됐어요.”

장후영 PD


PD의 초밥이 과연 셰프의 기준을 통과했을까요?
그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정보 요약
프로그램명: PD로그
방송일시: 2025년 3월 31일 (월) 밤 9시 55분
회차: 46화
채널: EBS1
출연: 장후영 PD, 나카무라 코우지 셰프
내용: 초밥 오마카세 셰프 도전기

‘밥’ 하나로 인생을 말하는 사람들

당신은 오늘 어떤 ‘장인정신’을 마주하셨나요?

장후영 PD의 도전은 단순한 요리 체험이 아니라 ‘노동의 의미’, ‘삶의 진심’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여정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지만 먹방보다 더 맛있고, 예능보다 더 웃긴 이번 <PD로그>. 진짜 요리의 정수를 맛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PD로그 #초밥왕 #EBS1 #나카무라코우지 #오마카세 #셰프철학 #장후영PD #노동다큐 #일식도전기 #노량진수산시장 #참치해체 #고추냉이농장 #리얼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