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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아는 형님 482회 리뷰 전설의 연세대 농구부 총출동 서장훈과 레전드들의 찐우정 농구 예능 한판

by 해피냥냥이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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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482회 리뷰 전설의 연세대 농구부 총출동 서장훈과 레전드들의 찐우정 농구 예능 한판

 

 

 

 

JTBC 예능 '아는 형님' 482회에서는 전설의 연세대 농구부 특집으로 우지원, 문경은, 김훈, 고(故) 최희암 감독까지 출연해 레전드들의 추억과 농구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서장훈과의 특별한 케미도 큰 웃음을 선사한다.

 

 

 

 

JTBC 대표 예능 아는 형님이 2025년 5월 17일 방송된 482회를 통해 농구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번 회차는 대한민국 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연세대 농구부 특집. 그 주인공은 바로 우지원, 문경은, 김훈, 그리고 모두가 존경하는 고(故) 최희암 감독이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예능이 아닌 농구 레전드들의 추억 복기와 예능적 재미가 절묘하게 결합된 레전드 헌정판이었다. 특히 서장훈과 이들의 깊은 인연이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안겨주며 시청자들에게 진짜 레전드가 돌아왔다는 실감나는 한 시간을 선사했다.

 

 

 

 

"장훈아~ 잘 있었냐?" 전설의 재회부터 감동의 시작

 

오프닝부터 분위기는 뜨거웠다. 서장훈의 전 동료들이자 국내 농구사에 길이 남을 선수들이 형님학교를 방문하자, 강호동조차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우지원과 김훈이 서로를 두고 “얘는 내가 뽑은 게 아니야”라며 티격태격하던 장면은 그 시절 농구판의 치열함을 유쾌하게 되살려냈다. 방송 중 최희암 감독이 서장훈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벌인 작전 이야기도 등장했다. 감독과 제자의 관계를 넘은, 일종의 가족애처럼 느껴졌던 이 에피소드는 보는 이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지금은 고인이 된 최 감독을 향한 선수들의 애정과 존경이 담긴 이야기들이 곳곳에 녹아 있었다.

 

 

 

 

“장훈이 덕분에 뛰었다?” 숨겨진 이야기 속 진실게임

 

장훈이 때문에 내가 뛰게 됐다는 김훈의 폭탄 발언에 형님학교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지는 장훈의 “내가 연대 안 갔으면 너희들 여기 못 나왔어~”라는 허세 멘트에 전설들이 쏟아낸 반응도 예능적 센스 만점이었다. 그 시절, 연세대 농구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장면도 인상 깊었다. 우지원이 하루 1,000통의 팬레터를 받았다는 이야기, 버스를 팬들이 점령했다는 에피소드, 그리고 슈퍼스타만 찍는다는 화보집으로 차를 바꿨다는 비하인드까지. 농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뜨거웠던 시절의 향수가 짙게 느껴졌다.

 

 

 

 

형님학교 농구 한판 승부! 예능과 스포츠가 만나는 순간

 

이번 방송의 백미는 바로 형님학교 농구 미션 자유투 대결이었다. “장훈이 오늘은 연대팀 할게~”라는 선언으로 시작된 농구 게임은, 서장훈이 연세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느낌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수근의 점프력(?)과 희암 감독의 더티 플레이, 그리고 그걸 받아치는 이수근의 더티 섹시 플레이는 그야말로 포복절도. 서장훈은 방해공작에 시달리며 골 하나 못 넣는 굴욕(?)을 당했지만, 그 모습마저 인간적인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에는 “스승과 제자의 자유투 결투”라는 포맷으로 재미를 정점에 올렸다. 스포츠와 예능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좋은 예였다.

 

 

 

레전드들의 진짜 형님 케미, 예능이기에 가능했던 추억

 

이번 방송을 보며 가장 크게 느낀 건, 이들이 단순한 스포츠 스타가 아니라 진짜 형님 같은 존재였다는 것이다. 농구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이름들, 그리고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농구 사랑과 사람 사랑.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풀어낸 그들의 이야기는 진정성이 느껴졌고, 오랜 팬들에게는 눈물겹도록 반가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고등학생 시절, 매 주말 농구 중계를 챙겨 보던 기억이 떠올랐다. 우지원의 슛 타이밍, 김훈의 과감한 돌파, 문경은의 냉정한 플레이, 그리고 서장훈의 파워풀한 골밑 싸움까지. 오늘 방송은 그 모든 장면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 내게는 특별한 추억소환 방송이었다.

 

 

 

 

아는 형님 482회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었다. 스포츠 레전드와 예능 포맷이 만나 만들어낸 감동과 웃음, 그리고 세월을 뛰어넘은 우정이 녹아든 시간이었다. 이들의 우정과 이야기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회자될 것이다. 다음 회차는 어떤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를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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