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475회 박경림 최진혁 츄 정동원 남매 케미 폭발 진상 블록버스터까지

아는 형님 475회 박경림 최진혁 츄 정동원 남매 케미 폭발 진상 블록버스터까지

JTBC ‘아는 형님’ 475회, 박경림·최진혁·츄·정동원이 남매 특집으로 출연! 유쾌한 티키타카부터 폭로전, 패러디 영화 ‘진상들’까지 웃음 폭탄!

2025년 3월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75회는 ‘남매 특집’이라는 테마로 박경림, 최진혁, 츄, 정동원이 출연하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예능 베테랑과 신세대 아이돌의 만남은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시작부터 의심 가득한(?) 남매들

박경림과 최진혁은 방송 시작부터 “이 조합은 가짜 남매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며 등장했다. 특히 과거 열애설까지 있었던 두 사람에게 강호동은 “호동이는 다 안다~”라며 장난을 걸었고, 박경림은 “열애설 만수르”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심지어 박수홍과 조인성까지 주작 열애 상대 목록에 포함되며 박경림은 ‘설레발’계의 레전드로 등극했다.

츄의 허당미, 정동원의 폭로전

한편, 츄와 정동원은 ‘최연소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츄는 정동원에게 “김연자 선배님이랑 게임할 순 없잖아~”라며 스스럼없는 멘트를 던졌고, 정동원은 "누나, 메시지 안 읽고 씹은 거 다 기억난다"며 폭로전을 펼쳤다. 츄는 당황했지만, 그 모습마저도 귀여워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박경림의 바쁜 스케줄과 ‘진상들’ 제작 발표회

제작 발표회 MC계의 넘사벽 박경림은 “일주일 개근 중”이라는 말로 초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진 코너는 상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진상들’ 제작 발표회를 패러디한 상황극. 이 코너에서 각 출연진은 다양한 ‘진상’ 역할을 맡아 말도 안 되는 민폐 상황을 연기했고, 정동원은 끝내 "이 기분으로 방송 못 하겠다"며 ‘환장 면’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박경림의 “이거 말고 해양심층수로 주세요~”라는 대사는 실제 행사장에서 들었을 법한 진상 발언을 절묘하게 재현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넣었다.

진심 어린 충고와 정동원의 사과 무대

극 중 한 장면에서는 정동원이 감정이 북받쳐 장난을 크게 치는 장면이 나왔고, 강호동은 진지하게 “동원아, 이건 진짜 하면 안 된다. 다들 기다리고 있잖아”라고 조언하며 분위기를 진정시켰다. 이후 정동원은 자신의 신곡 무대로 사과를 전했고, 모든 출연진은 따뜻한 박수로 응원했다.

개인적인 감상 – 예능은 이런 거지!

이번 회차는 진짜 예능의 진수를 보여준 듯하다. 실력파 게스트들의 자연스러운 입담, 대본을 의심케 하는 리얼한 반응들, 그리고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마무리까지. 츄와 정동원의 남매 케미는 물론, 박경림의 프로페셔널한 진행력과 최진혁의 엉뚱한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진상들’ 코너는 현실 공감 100%의 시트콤이었다. 누구나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진상’ 유형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보는 내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결론 – 매회 다채로운 재미, 아는 형님 클래스는 영원하다

‘아는 형님’ 475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균형 있게 배치한 회차였다. 남매 특집이라는 신선한 테마 아래 각기 다른 성격과 개성의 게스트들이 펼친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회차에도 또 어떤 특별한 조합이 나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믿고 보는’ 예능, JTBC 아는 형님의 저력이 다시금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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