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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순도 100% MT 리얼리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8회 포르투갈 수재들과 가평 MT 대탐험

by 해피냥냥이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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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 MT 리얼리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8회 포르투갈 수재들과 가평 MT 대탐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8회에서는 포르투갈 수재들이 한국의 MT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웃음과 감동을 남긴다. 담력 체험부터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까지 리얼한 대학 MT 경험을 함께 느껴보자.

 

 

“우리는 진짜 한국 대학생처럼 놀고 싶어요!”

 

사실 방송 초반만 해도 ‘외국인 친구들의 국내 여행기’에 머물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이젠 그들의 '진짜 한국 문화 체험기'로 진화했다는 걸 느꼈다. 특히 이번 398회는 그중에서도 가장 찐! 리얼! “한국 대학 MT에서 살아남기”라는 테마답게, 포르투갈 유학생들이 직접 고대 학생들과 함께 단 하루도 빠짐없이 알차게 보내는 한국식 MT의 진수를 보여줬다. 내가 직접 겪은 한국 대학 MT와 겹치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보는 내내 웃음도 났고 괜히 감정이입도 됐다.

 

 

 

서바이벌부터 바비큐,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지옥까지… 이게 바로 K-MT다

 

첫 번째 미션은 무려 페인트볼 서바이벌! MT 장소가 가평이라 그런지,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서바이벌장 느낌.

“군 미필 vs 미필 대결”이라는 자막이 나왔을 땐 빵 터졌다. 왜냐고? 남자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이런 농담 한 번쯤 해봤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 팀으로 나뉜 후, 전략도 없이 뛰어다니다가 결국 본인 팀에 총 맞는 해프닝까지... 그 순간 포르투갈 수재들도, 우리네 새내기들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확 느껴졌다. 웃고, 소리 지르고, 땀범벅 되어가며 게임을 마친 그들의 얼굴엔 진짜 'MT의 맛'이 서려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고기 파티. 여기서 잠깐—삼겹살, 한우까지 준비했다니... 이건 진짜 스케일이 다르다. 예산 걱정하며 고기 2근으로 10명 나눠 먹던 내 대학시절 MT와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포르투갈 학생들이 고기를 태우지 않고 ‘스스로 학습해’ 굽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다. 한국인의 DNA에 새겨진 고기 굽기 본능, 어쩌면 이들도 배워가는 중인지도?

 

 

 

 

레크리에이션이 뭐길래… 공포와 웃음의 교차점

 

그리고 진짜 MT의 하이라이트, 레크리에이션. 몸으로 말해요, 고깔 게임, 국가 대항 노래 맞히기… 아, 익숙하다. 너무 익숙하다. 나 역시 대학 시절 이런 게임에서 온몸 던지며 웃고 넘어졌던 기억이 떠올랐다. 하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최후의 미션, 담력 체험은 차원이 달랐다. 산속 오두막에서 필수품을 찾아오라는 과제가 주어졌을 땐 나도 순간 등골이 오싹했다.

 

“비명소리로 가득 찬 MT장”이라는 말이 무섭고도 웃겼다.

포르투갈 친구들이 제작진에게 “왜 우리를 여기 보냈냐”고 항의(?)하던 장면은 압권. 사실 이런 공포 체험도 MT의 일부분이다. 진짜 무섭기보다는, 웃기려고 겁먹고 호들갑 떠는 분위기. 그 안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것, 그게 바로 한국식 MT의 매력이 아닐까?

 

 

 

 

청춘의 기억으로 남을 MT, 그들의 한 페이지

 

그날 밤, 그들은 깔깔 웃으며 게임하고, 노래하고, 마지막엔 무려 ‘전원 기절’할 만큼 피곤함 속에서도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침이 되자 포르투갈 학생들의 얼굴엔 기운이 빠졌지만, 눈빛은 밝았다.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여느 한국 대학생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 마지막 장면. 한국에서 보낸 시간들을 추억하며 “다시 오고 싶다”고 말하는 그들의 진심이 전해졌다.

 

 

 

 

개인적인 감상: 한국이 또 한 번 좋아졌다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렇게 진심으로 즐기는 걸 보며, 나 자신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MT 문화가 단순한 놀이나 술자리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지는 장’이라는 걸 보여준 회차였다.

 

“문화는 사람을 통해 전파된다”는 말처럼, 이들이 한국에서 경험한 소중한 추억이 고스란히 포르투갈에도 전해지기를 바란다.

 

 

 

 

방송 정보 요약

 

-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회차: 398회

- 방송일시: 2025년 5월 8일(목) 오후 8시 30분

- 채널: MBC every1

- 주요 출연진: 김준현, 이현이, 알베르토 몬디

- 주제: 포르투갈 수재들의 한국 MT 체험

- 장소: 가평 MT, 고대 학생들과의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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