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왜 열애설 하나 없는 국민 남사친일까? 팬들이 바라는 단 하나의 소식
공유, 잘생김 끝판왕이지만 유독 열애설과 거리가 먼 이유는? 팬들이 진심으로 바라게 된 연애 좀 하세요 외침! 공유의 연기 인생과 사생활을 파헤친다.
제발 열애설 좀 나라는 팬들의 바람을 듣게 되는 배우가 과연 또 있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공유. 잘생김, 연기력, 인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 배우는 데뷔 2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공개 연애나 열애설 하나 없이 철벽처럼 사생활을 지켜왔다.
공유는 1979년생, 올해로 45세. 연예계에선 보기 드문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존잘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그가 본격적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당시 최한결 역으로 열연하며, 전국을 최사장 앓이에 빠뜨렸던 공유는 지금도 그 시절을 떠올리게만 해도 설레는 배우다.
이후에도 도가니,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 서복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무엇보다도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로는 명실공히 국민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가 연기한 김신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하나의 신드롬이었다.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수많은 패러디와 굿즈가 쏟아졌고, 공유는 국민 남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눈부신 커리어를 이어오면서도, 이상하리만치 사생활은 늘 베일에 싸여 있다. 언론이 열애설을 캐도 별다른 소득이 없을 정도로, 공유는 그 어떤 스캔들이나 구설수 없이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SNS도 거의 하지 않고, 개인사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가끔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비치는 모습은 유쾌하고 솔직하지만, 동시에 조심스럽고 신중하다.
이쯤 되니, 팬들 사이에서도 이 사람은 혹시 연애를 안 하는 게 아닐까 혹은 숨겨도 너무 철저히 숨긴다는 말이 나오게 된다. 실제로 몇 년 전 디시인사이드에서 진행한 올해는 제발 열애설이 났으면 하는 스타 투표에서 #정우성, #하정우, #강동원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공유. 팬들은 사귄다 해도 서운하지 않다, 연애 좀 하자 공유야라는 말까지 남기며 그가 행복한 연애를 하길 바라는 진귀한 현상이 벌어졌다.
이처럼 유난히 열애설과 거리가 먼 배우 공유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도깨비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해외 활동까지 병행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공유. 특히 짝눈 연기의 장인이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얻으며 다시금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그만큼 그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도 커졌지만, 여전히 공유는 그만의 방식으로 자신을 지켜가고 있다.
필자 역시 공유의 오랜 팬으로서, 그의 연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 그가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연기와 삶을 대하는지다. 그래서일까. 열애설 하나 없어도, 꾸밈없는 일상 속에서도 그는 늘 멋진 배우다. 물론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언젠가 공유 열애설이라는 기사가 떴을 때 팬들이 “드디어!” 하고 축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공유는 오늘도 멋지게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삶이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든, 혼자인 것이든 그 자체로 충분히 존경스럽다.
#공유 #존잘배우 #남자연예인 #연예인열애설 #배우공유 #커피프린스 #도깨비 #부산행 #연애설없는배우 #배우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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