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한의사 공덕현에 흔들린 마음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진짜 현커 예감?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1회, 강예원이 한의사 공덕현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현커(현실 커플) 가능성을 예고했다.
TV 속 사랑은 대체 왜 이리 더 설레는 걸까요.
그리고 그 사랑의 온도가 진심일 때, 우리는 어느새 그 감정에 함께 젖어들게 됩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리얼 로맨스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1회는 강예원과 한의사 공덕현의 두 번째 데이트로, 감정의 진폭이 크고도 깊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회차는 단순한 썸 이상의 감정선이 엿보이며, 진정한 현커를 향한 발돋움처럼 보였죠.
강예원, “화가 없는 남자에게 끌린다”… 공덕현, 유연한 성격으로 직진 어필
데이트 초반, 강예원은 질문 하나로 분위기를 리드했습니다.
“연애할 때, 화는 어떻게 푸세요?”
이에 공덕현은 “애초에 화를 잘 안 낸다. 차분해지는 편이다”라고 답했고, 강예원은 말 그대로 감탄했죠. “너무 좋다. 제가 제일 원하는 사람이 화가 없는 사람이다”라는 대사 속에는 단순한 호감이 아닌, 강예원의 삶에서 중요한 연애 기준이 담겨 있었습니다.
> “남편감으로 무던하고 유연한 사람이 좋다”
그녀의 이 말은, 지금 이 순간의 데이트가 단지 한순간의 즐거움이 아닌 미래를 염두에 둔 진지한 감정임을 시사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강예원은 예능 속에서 어딘가 거리 두기를 하는 인물처럼 느껴졌습니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았고, 상대의 진심을 다 읽으려는 조심스러움이 있었죠. 그런데 공덕현 앞에서는 이 모든 방어막이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연상 연하 이야기, 그리고 79년생 커트라인
재미있는 장면은 바로 연상 연하에 대한 대화에서 나왔습니다.
공덕현이 “지금 연상 아니신가요?”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강예원이 당황하며 “저 연상인데요…”라고 반응했던 순간. 두 사람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분위기는 한층 편안해졌습니다.
이후 공덕현은 “누나도 79년생이라 나도 그 선까지”라며 묘하게 로맨틱한 선을 그었고, 강예원은 “최근에는 연하를 만나봤다”며 과거 연애 경험을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서로의 나이, 연애 스타일, 가치관을 조율해가는 이 과정이 너무도 자연스러웠죠.
그 순간 카메라는 두 사람의 눈빛을 비추었고, 그 눈빛만으로도 많은 말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프터 데이트 선택, 강예원의 솔직한 흔들림
하지만 강예원의 마음이 완전히 기운 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첫 번째 맞선남 김상훈도 여전히 떠올리며 “바람피우는 기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센스 있는 남자와 서투른 남자, 그 사이에서 그녀는 오랫동안 고민하며 자신만의 기준을 찾아갔습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공감이 갔던 건—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항상 깔끔하지만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사람 앞에서 흔들리는 것, 그 자체가 너무나 현실적이었고, 강예원이라는 사람의 진솔한 매력을 더해주었죠.
“연애의 꿈을 꾸게 됐다”는 고백
무엇보다 감정의 깊이를 드러낸 건 강예원의 인터뷰 장면이었습니다.
“직진남에게 홀라당 넘어간다. 연애의 꿈을 꾸게 됐다.”
이 말은 감정이 선을 넘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냥 호감 이상의 어떤 설렘. 아마 많은 시청자들이 이 순간 현커(현실 커플) 탄생을 직감했을지도 모릅니다.
공덕현 역시 강예원의 과거 인터뷰를 기억하고,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말이 마음에 남았다”며 조심스러운 진심을 전했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기억해주는 것이 얼마나 큰 설렘이 되는지, 그는 말 없이 증명했죠.
두 사람의 향후 관계는? 현커 가능성은 높다!
한의사 공덕현의 말투는 차분했고, 리액션은 크지 않았지만 진심이 뚜렷이 느껴졌습니다. 강예원은 그런 그에게 점점 끌려가고 있었죠.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은 가식이나 과장이 아닌, 감정의 흐름 그대로였습니다.
마지막 애프터 데이트 선택에서 강예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감정의 깊이로만 보자면 공덕현 쪽으로 기운 건 분명해 보입니다. 둘의 감정이 예능을 넘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그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결론 한 줄
예능이지만 예능 같지 않은 감정선, 강예원과 공덕현이 만들어갈 리얼한 사랑의 다음 장면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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