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가족오락관 MC 별세 사망 원인 간암 투병 ​아내 나이 직업 가족 자녀 딸

​허참 가족오락관 MC 별세 사망 원인 간암 투병 ​아내 나이 직업 가족 자녀 딸

​​
지난 25년 동안 kbs 가족오락관의 mc를 맡아서 진행을 하였던 허참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mc 허참의 사망 이유로는 지병인 간암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허참은 간암으로 지금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허참의 올해 74세이며, 유년 시절부터 드라마와 라디오에 빠져들어서 성우 흉내를 내면서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는데 재능이 있었으며 학창시절에는 웅변학원에서 화술, 발음법, 발성법 등을 배우면서 힘차고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위트 넘치는 말솜씨를 보여 주었다고 하는데요. 
​

​
허참은 영남상고 졸업 이후에 군입대를 하였으며, 이등병때부터는 부대 웅변대회 등에서 1등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화 선전대의 진행요원으로 선발이 되어서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 위문공연의 mc를 도맡아서 활동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

허참의 재능을 일찍히 알아봤던 이종환은 그를 쉘부르의 mc이자 디제이로 채용을 하게 되면서 그의 명성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허참 쇼라고 하는 본인만의 쇼를 열어서 항상 쉘부르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될 만큼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쉘부르에서 손님으로 항상 허참을 주시하던 그 때 당시의 MBC PD이자 DJ였던 박원웅이 허참을 신규 라디오 프로그램인 청춘은 즐거워의 MC로 발탁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계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허참하면 떠오르는 가족오락관은 25년 동안 진행을 하였으며 이것은 국내 단일 프로그램 중에서는 최장수 연속 MC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허참은 가족오락관이 종영 되었을 당시에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나서 한 주부 방청객이 아저씨 잘가요라고 하는 말에 자신이 마치 은퇴를 하게 되었던 기분을 느꼈다고 하면서 그 때 당시를 아쉬워 했다고 하는데요. ​허참의 가족으로는 아내와 슬하에 딸 3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