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57회 줄거리 56회 재방송 민희경 권혁상 피격 당할까? 드라마 빨간구두 시어머니 네가 죽였지?
<빨강 구두 56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권수연은 본인의 엄마가 <너희 오라비 아직 안 들어왔다>라고 이야기하는 꿈을 꾸었는데요. 잠에서 일어난 권수연은 깜짝 놀라서 권혁상의 방에 가는데요.
권혁상을 흔들어서 깨운 권수연은 <오빠 괜찮아요?>라고 물어보았는데요. 민희경은 권혁상에게 <아니, 지금 자다 말고 뭐 하는 거예요? 장난해요?>라고 물었는데요. 권수연은 <언니는 제가 지금 장난칠 나이로 밖에 안 보여요? 전부 다 언니 때문이잖아요. 엄마가 꿈에 나왔거든요> 그렇지만, 느낌이 아무래도 너무 나쁘고 이상해요. 어머니가 죽어서도 오빠 걱정뿐인 거 알지? 정신 똑바로 차려. 어쩌면 오빠도 어머니같이 갑자기 어느 날 죽게 될지도 몰라
최숙자는 지난날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윤기석에게 물어 보는데요. 최숙자는 <자, 말해 봐. 어떤 일이었는지. 혹시라도 어디라도 불편한게 있는 게 아닌가 마음에 계속 걸려서 그런 거야>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윤기석은 <아픈 데 전혀 없어요. 몸이 약간 좋지 않아서 머리가 어지러웠나 봐요> 라고 거짓으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윤현석은 윤기석에게 <무슨 일이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윤기석은 <권혜빈과 결혼을 하는 것이긴 한가요?>라고 물었으며, <혜빈이에 대한 너의 마음을 묻는 거야. 결혼하게 되면 너는 그때부터 혜빈이의 보호자가 되니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무슨 뜻이냐>라고 묻는 윤현석에게 윤기석은 <나는 결혼을 실패했지만 너만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혜빈이는 니가 반드시 지켜줘야 하니까, 너의 와이프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차갑게 대하는 김젬마에게 소옥경은 견디지 못하고 <차라리 욕을 하거라. 내가 천벌 받을 짓을 하고 말았다. 미안하다>라고 소리쳤습니다. 소태길은 <내가 지금 바로 경찰서로 갈 거야. 어서 가서 뺑소니 본거, 권혁상 그놈이랑 거래한 모든 내용 전부 털어놓고 쇠고랑 찰 거야 그러면 되지?>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김젬마는 <다들 바보 아니에요? 경찰서에 지금 가서 어떤 말을 하더라도 권혁상은 절대로 감옥에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 다 지난 일이라고 마치 남의 일 같겠지. 내가 이렇게 하는 게 우스워 보이겠지. 그렇더라도 이렇게 하지는 말아야지. 제발. 삼촌, 피눈물은 삼촌이 아닌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아빠가 흘리는 거예요. 아시겠어요?>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결국 이 말에 소태길은 무릎 꿇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김젬마는 이에 <저한테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아버지한테나 사죄하시면 돼요>라고 하면서 <권혁상은 내가 반드시 처벌할 테니까>라고 혼잣말을 하였습니다.
사내 모델 프로젝트에 대해서 회의를 마무리한 민희경에게 권혁상은 <민희경 대표가 구두가 아닌 매트리스 마케팅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있는가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이 물음에 민희경은 <오해는 하지 말아요. 당신을 도울 거라는 생각밖에 없으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권혁상은 <단순히 구두 디자인과 권모술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라고 하면서 비아냥거렸는데요.
로라 구두도 마케팅의 승리라는 민희경에게 권혁상은 <그리고 나서 완전히 말아먹었지. 매트리스 사업에서 이제 그만 손을 떼주면 좋겠어. 내가 할 거야. 그다음에는 주영이가 맡을 거고>라고 하면서 크게 웃었습니다. 민희경은 <주영이. 명심해요. 당신의 피붙이는 절대로 권주영이 아닌 권혜빈인 것을 말이야>라고 소리치며, 경고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권혁상은 <잊었나 본데, 이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혜빈이가 아니라 바로 주영이야. 언젠가는 반드시 주영이가 다시 되찾아갈 거야. 그렇게 되면 당신도 나도 모두 조심해야 할 거야>라고 되받아쳐 주었습니다.
김젬마를 찾아 온 오 형사는 <범인 얼굴도 한번 확실하게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저한테 주었던 증거 전부 다 확인을 하고 검토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김젬마 씨가 생각했던 그 사람이 바로 범인인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미 공소시효는 끝났어도 너무 괘씸해서요. 젬마씨 이야기대로 이 사회에서 반드시 죗값을 받게 하고 싶은데 지금 정치권과 너무 밀접하더라구요.> <이 회사 회장, 대표, 부부 전부가 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꼬투리 한 가지가 잡힌 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폭하고 연관이 되어 있는데, 이번에 그 두목이 붙잡혔습니다. >
<민희경 대표가 약속한 대로 돈을 주지 않자, 화가 난 것 같은데 다그치게 되면 그동안 뒤를 봐주었던 내용에 대해서 사실대로 말할 겁니다. 제가 그 증거를 반드시 챙겨놓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젬마는 <아빠 보러 왔다가 원장님 생각났습니다. 메신저에서 알람 오는거 보고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오늘이 바로 원장님 생신이신 거요>라고 하면서 선물과 꽃을 건네주었습니다. 이것에 감동한 권수연은 김젬마와 함께 술을 마시게 되는데요.
납골당에 자주 오냐고 물어보는 권수연은 <아버지는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시게 된 거예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김젬마는 <뺑소니 교통사고 때문이요. 원장님, 어머니께서는요?>라고 다시 되물어 보았습니다. 이에 권수연은 <의사는 노환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해. 나쁜 년, 그년이 나를 죽였어. 내 밥에다가 독을 넣었어. 날 죽였어라고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저한테 전한 말이에요>라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젬마는 권수연이 요즘 자꾸만 어머니가 꿈에 나온다고해요. 도대체 왜 그럴까? 억울한일이 뭐가 있나?라고 말하는 것에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는데요. 민희경은 김젬마가 권수연과 함께 집에 오자 몹시 불쾌감을 나타내는데요. 권수연의 침실로 따라온 민희경은 김젬마한테 <너 도대체, 뭐하는 짓이야. 니가 왜 혜빈이 고모하고 함께 술을 마시니>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김젬마는 <겁나나 보다. 저는 아주 스릴 넘치고 좋은데요. 권수연 원장님하고 이야기하니까 매우 좋은 분이더군요. 제가 알지 몰랐던 재미있는 스토리도 전부 말해 주었어요. 원장님 어머니, 아 그러면 민 대표님께는 시어머니가 되죠? 그분이 임종 하실 때 마지막으로 하셨다는 말씀이 너무 인상적이에요. 나쁜 년, 며느리가 날 죽였다. 밥에 독을 탔다, 일기장에 조차도 이런 이야기를 쓰셨대요. 그러면 과연 그 일기장은 누가 소유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한 번 읽어 봤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민희경은 김젬마에게 <너 지금 어디서 시건방을 떠는 거야.버러지 같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듣고 와서 감히 나를 협박하는 거야?>라고 소리쳤습니다. 김젬마는 <협박? 진짜 그랬다는 거군요…사실이라는 말이네. 그래 천하의 악녀가 무슨 짓이든지 못하겠어. 뒷조사를 한 번 해봐야 겠네>라며 말하면서 돌아섰습니다. 민희경은 <더 이상 까불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 가만 두지 않을 거야. 조심해야 할 거야. 그 몸 내가 준거다. 내가 니 몸 만들어 낸 거야, 마치 창조주처럼 말이지. 그러니까 한 마디로 나한테 모든 것이 달려있다는 말이야>라고 경고를 하였습니다.
김젬마는 <그래 어디 한번 해봐. 죽이든지 살리든지. 어차피 더러운 피가 흐르는 내 목숨에 나도 이제는 미련 따위는 없으니까>라고 맞받아쳤으며, 이때 권혁상이 들어오게 됩니다. 방에 다시 돌아온 민희경은 김젬마의 말을 상기하면서 <일기장이라고?>를 혼잣말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일기장을 찾기 위해서 권수연 방으로 가게 됩니다. 민희경은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 거지>라고 하면서 온 방안을 뒤졌고 이것을 권혁상이 보고 말았습니다.
양선희는 김젬마에게 돈을 건네주는데요. 그리고 김젬마는 그 돈을 다시 누군가에게 입금을 하는데요. 김젬마를 불러낸 윤기석은 <너랑 함께 있고 싶어서. 너는 나 보고 싶지 않았어?>라며 <너한테 이 말 꼭 하고 싶었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누가 뭐라고 하든지 간에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을 거라는 말. 절대로 변할 일 없어. 그러니까 이제는 너도 더 이상 나를 밀어내지 마. 나도 그동안 세상에는 사랑 따위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그렇게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이 다 환상이고, 비즈니스라고 말이야. 그러나 젬마 야, 나는 너를 만나면서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나 너 정말로 많이 사랑해>라고 고백을 합니다.
<빨강구두 57회 줄거리에 대해서 시작합니다.>
김젬마는 <나 사랑하지 말아요. 저 나쁜 애거든요>라고 하자 윤기석은 <천하의 나쁜 놈도 다 사랑을 하고 살아. 나도 그런 나쁜 사람 중에 하나니까>라고 하면서 젬마를 힘껏 끌어안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권혁상의 집에 의문의 사람이 찾아오는데요. 잠에서 일어난 민희경은 물이 없자 부엌으로 갔고, 누군가 움직이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에 <누구 있어요?>라고 물었고 민희경은 부엌으로 향하고, 이때 이 의문의 남자가 민희경의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그렇게 이 의문의 남자는 민희경을 죽이는 줄 알았는데, 바로 도망을 가 버립니다.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야 강도라니?>
경찰은 <아무래도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거 같습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대비를 잘하라고 당부를 합니다. 이 의문의 남자는 권혁상한테도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이에 권현상은 <날 죽이려고 왔나? 아니면, 민희경을? 둘 중에 과연 누굴 죽일까 궁금하군> 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민희경은 이번 일을 김젬마가 시킨 짓이라고 생각하고 젬마에게 <니가 사람을 보내서 우리 집에 들여보냈어>라고 소리칩니다. 이에 젬마는 <증거 가져오세요>라고 말합니다.
민희경은 젬마가 시어머니를 죽였냐고 도발을 하니까 급흥분을 하면서, 시누이를 달달 볶으며, 괴롭히는데요. 그러면서 빨리 그 일기장을 가져오라고 요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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