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53회 54회 줄거리 52회 재방송 양선희, 민희경도 권혁상 차에 함께 있었어 공범이네
안녕하세요.
<빨간 구두 52회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젬마와 함께 차를 마시던 권혁상은 본인에게 온 사진을 보고 몹시 당황을 하게 됩니다. 김젬마가 나간 후 확인한 사진 속에서 권혁상이 22년 전에 숨겨두었던 창고에서 차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때 권혁상이 회장실에 찾아온 민희경에게 <당신 짓이야라?>고 물어봅니다. 민희경은 <당신이 범인이라는 걸 뻔히 아는데 내가 왜 수고스럽게 이런 일을 하겠어요.
우리 둘만 아는 줄 알았더니 이 사진을 보낸 사람도 알고 있었나 보네 당신이 살인자인 걸> 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버지 셔츠를 킥 서비스로 발송하겠다고 말했던 박 실장은 김젬마에게 <공소시효도 이미 끝났는데 어쩔 생각이냐>고 물어봅니다.
김젬마는 <이제 어쩌지. 어떻게 해야 그 인간들 벌을 줄 수 있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소태길이 각서를 없애버린 것과 그가 권혁상을 만났던 것을 머릿속에 떠올렸습니다. 김젬마는 소태길이 거실에 놔두고 간 그의 스마트폰을 들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김젬마는 통화 목록에 가득 차 있는 권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보았고, 권혁상이 전화를 받게 됩니다. 권혁상은 <내가 전화했을 땐 안 받더니 웬일인가? 내가 우습게 보이나 가자는 거 상대해 줬더니 어디에서 협박질인 거야. 내가 그 따위 사진에 노라 날 것 같아 네 짓이구나. 네가 보낸 게 맞지>라고 소리치며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김젬마는 <맞아, 모두 다 한 통속이었던 것이구나>라고 말을 합니다.
이때 샤워를 하고 나온 소태길에게 온 김젬마는 <권혁상과 삼촌은 모든 걸 알고 계셨네요. 우리 아빠 죽인 사람이 권혁상이라는 것을. 내가 우리 아빠 죽인 범인 잡으려고 이렇게 애쓰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어떻게 끝내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고 계셨나요. 왜인가요 내가 끝까지 범인을 알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나요. 왜 왜 왜 그래 썼나요>라고 목소리 높여 소리를 쳤습니다.
이런 큰 소리가 나자 잠을 깬 소옥경 가족들은 모두 거실로 뛰쳐나왔는데요. 오해라고 말하는 소태길에게 김젬마는 <내가 방금 삼촌 스마트폰으로 권혁상 회장에게 전화를 했었어요. 이렇게 발뺌을 하실 것인가요. 더는 절 바보 취급하지 마세요. 누가 우리 아빠 죽였는지, 나도 다 알고 있어요. 삼촌은 알고 있었어 그때 그 각서. 삼촌이 권혁상 회장이랑 돈 3천만 원으로 거래를 한 것이잖아. 어떻게 세상에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요? 사람이 죽었는데 거기다 자기가 모시던 사장님이 죽었는데 뺑소니를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다니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라고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이에 소태길은 결국 무릎을 꿇으며 <내가 죽일 놈이다.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가슴을 내리쳤습니다. 소태길을 탓하는 가족들에게 소옥경은 자신 탓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젬마야 내가 잘못했다. 그때 우리 건욱이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었어. 어차피 김 사장님은 돌아가셨고, 우리 건욱이 목숨이라도 살렸어야 했다. 그런 마음뿐이었다. 당장 심장 수술 안 하면 죽는다는데 어쩌겠니. 돈 구할 방법이 그것밖에는 없었다. 용서해라>라고 하며, 결국 오열을 하고 맙니다.
이 말에 웃음을 짓던 김젬마는 <결국 나랑 진호 키워준 것도 엄마 죄책감 덜기 위해서였습니까. 죄지었는데 벌 안 받으려고. 이런 나쁜 사람들. 권혁상보다 당신들이 더 나쁜 사람들이야. 다 공범 들이야. 우리 아빠 죽인 살인자들이야 >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끝내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가족들이 발뺌하던 과거를 떠올린 김젬마는 <용서 안 할 거야. 모두가 미친 짓이라고 해도 용서는 없어>라고 말하며 주먹을 세게 지었습니다.
김젬마는 최숙자에게 집수리 때문에 당분간 신세를 지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윤기석은 김젬마에게 <무슨 일이 있냐라>고 물었으나 김젬마는 <아직이요>라고 하며 즉답을 회피합니다. 기다리겠다며 나가려는 윤기석을 뒤에서 껴안은 김젬마는 <잠깐만 이렇게 있게 해 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너무 진짜 힘들어. 어떤 게 오른 길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마치 늪에 빠진 거 같아요>라고 눈물을 보이게 됩니다.
도와주겠다는 말에 그는 <아무도 도와줄 수 없어 아무도>라고 이야기를 했고, 윤기석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김젬마를 안아주었습니다. 이어 회사에 찾아온 민희경은 김정국의 셔츠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이때 들어온 김젬마는 셔츠를 주어 들었고 <아빠 냄새 기억나지 않아요. 당신 죽은 전 남편 우리 아빠가 항상 입고 입었던 옷인데 말입니다. 돌아가시던 날도 입고 있었었죠. 무지막지한 뺑소니 차, 결국은 그것 때문에 전부 이렇게 피로 물들어졌지만 말이에요. 지금 그 자리 우리 아빠 피랑 바꾼 자리잖아요. 당신 남편 권혁상, 우리 아빠 죽인 뺑소니 살인범이잖아요>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당황한 민희경은 <아, 도대체 누가 그런 거짓말을 하고 다니나> 라고 말했지만, 김 젬마는 <당신도 이미 다 알고 있잖아. 증거는 바로 이 피인 거야. 우리 아빠가 그날 밤 흘린 이 피, 이건 폐가에 몰래 숨겨둔 차에서 우리 아빠의 피가 묻어 있었어. 그 차에 묻은 피와 이 옷에 묻은 피, DNA 검사, 당연히 안 했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김젬마는 <바보 같은 권혁상, 그때 그 차를 지금까지 처분하지 못했던 건데. 들킬까 봐. 쉽게 폐차하지도 못했겠지. 당신도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모른 척 눈을 감았겠지. 당신은 그 남자랑 살아야 했으니까>라고 언급하였고, 민희경은 그러나 끝까지 몰랐다고 거짓말로 둘러대기에 급급하였습니다.
<빨간 구두 53회 줄거리 알아보기>
민희경은 <내가 알았으면 어떻게 가만히 있었겠니. 어떻게 권혁상이랑 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었겠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김젬마는 <우리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어디 있었나요. 우리 아빠 죽은 날 집을 나갔다는데, 그때 어디 있었냔 말이에요. 그날 밤 진호랑 나는 밤새 무서워 떨면서, 엄마 아빠를 찾았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아빠는 하늘나라로 가셨고. 당신이 사라진 이유도 모른 채, 매일 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래도 엄마니까. 나랑 진호를 사랑하고 안아주고 낳아준 엄마였으니까 말이에요. 언젠가는 찾아오겠지. 진호는 죽는 그 순간까지.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당신은 집 앞으로 찾아간 날 무참히 거절했지. 왜 그랬나요?>라고 목소리 높여 따졌습니다.
눈물을 흘리던 민희경은 <미안하다. 이럴 줄 몰랐어. 정말 이렇게까지 될지는 몰랐단다. 믿어다오 제발. 내가 다 잘못했다. 젬마야 용서해 다오> 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김젬마는 <울지 마세요 대표님. 당신 눈물에 속은 순진한 김젬마는 이미 예전에 죽었으니>라고 차갑게 말을 하게 됩니다. 김젬마가 셔츠를 들고나가자 민희경은 눈물을 흘리다 멈추고는 결국 여 팀장을 불러들입니다. 김젬마는 권혁상에게 전해줄 자료를 자신이 대신 갖다 주겠다며, 회장실로 향하게 되는데요.
<빨간 구두 54회 줄거리 알아보기>
권혁상에게 자료를 주고 나가던 김젬마는 그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약속을 잡게 됩니다. 그때 여 팀장은 팀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정국의 셔츠 박스를 들고 사라져 버립니다. 자리에 돌아왔을 때 박스가 없어진 것을 알자 김젬마는 급히 대표실로 향했고, 여 팀장에게서 박스를 빼앗게 됩니다. 김젬마는 <민희경에게 또 한 번 내 물건 건드렸다가는 가만히 잊지 않을 테니, 그렇게 알아요>라고 하며 경고를 날립니다. 여 팀장이 나간 뒤, 다시 자리로 돌아온 김젬마는 민희경에게 <이따 권혁상 회장이랑 식사를 할 건데. 어떻게 합석을 안 하시겠어요? 겁은 내가 아니라 그쪽이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모든 사실이 다. 알려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다 함께 자폭하면, 멋있겠다. 한꺼번에 집도 회사도 돈도 인생도 모조리 펑하게 되겠네> 이에 민희경은 <너의 속셈이 도대체 무엇이냐. 우리들 한꺼번에 불러낸 그 속셈이 무엇이냐고, 이어 권혜빈은 젬마의 공식 집수리로 인해서 최 여사 집에 지내는 것에 대해 해명을 합니다. 혜빈은 젬마에게 <당분간 또 여기 있겠다고. 왜 또 이 집에 들어오는데> 이에 젬마는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것에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게 꼭 격 떨어지게 말해야겠니> 라고 말을 합니다.
한편 뺑소니범은 권혁상이라고 알고 있던 젬마에게 큰 시련이 닥치게 되는데요. 양선희는 따지고 보면은 진짜 벌 받아야 되는 사람은 그 여자인 것이야. 김젬마가 <방금 뭐라고 그러셨어요. 같이 차를 타고 가더니 누가요?> 라고 되물었고 양선희는 또박또박 알려주게 됩니다. 민희경도 권역상 차에 같이 타고 있었다고 충격에 휩싸인 젬마는 <이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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