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영국 추모 특종세상 향년 74세 별세 프로필 학력 고향 효심이네 갑작스러운 사망 전처 서갑숙 큰딸 결혼식서 만나
특종세상
배우 노영국, 향년 74세 별세 프로필 고향
효심이네 갑작스러운 사망
전처 서갑숙 큰딸 결혼식서 만나
2021년 5월 6일에 방송되었던 특종세상에서는 노영국의 일상이 소개되었습니다. 노영국은 아침 운동 후 큰 딸 결혼식에 입고 갈 예복을 골랐는데요. 큰 딸은 노영국과 노영국 전처 서갑숙 사이에서 태어난 딸입니다. 한참 동안 예복을 고르지 못한 노영국은 미국에 있는 재혼한 아내에게 영상 통화를 거는데요.
노영국은 아내에게 "당신이 없으니까 어려운 점이 많다. 결혼식장에 가야 되는데 옷을 어떤 걸 입는 게 좋을까"라며 옷 여러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내가 골라준 옷을 들고 노영국은 "아내한테 물어보는 게 습관이 됐다. 아내는 원래 패션디자이너 출신이고 감각이 있으니까 물어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영국은 1997년 배우 서갑숙과 이혼하고 2006년 재혼해서 새 가정을 꾸렸습니다. 노영국은 이혼 후 두 딸과 함께 살다가 두 딸의 정서를 생각해서 엄마 서갑숙과 지내게 했습니다.
배우 노영국이 전처 서갑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털어놓았습니다. “나만 가지고 있는 특수한 가정환경이 있었다. 어머니도, 동생들도 다 같이 와서 살았다. 아버지 사업 실패하고 제가 시골에 유교적인 집안에서 자라다 보니까 장남으로서 책임감을 현실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어려움을 견디다 못해 이혼하고 집을 나갔다. 다 제 잘못이고 책임이다. 결국 제 잘못이 자식들한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노영국은 이혼 후에도 서갑숙과 전화통화를 하는 등 잘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딸 결혼식에도 전부인을 만났다는 노영국은 “애들 건강하고 예쁘고 똑똑하게 잘 낳아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노영국(본명 노길영)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9월 18일 배우 노영국은 별세 했습니다. 향년 74세로,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영국은 지난 9월 16일 처음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드라마 팀은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달 받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948년생인 노영국은 지난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선발되면서 연기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특히 고인은 '홍길동' '제국의 아침' '대왕 세종' '무신'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사극에서 중후한 연기를 선보이면서 많은 사극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배우 노영국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연기 활동 외에도 가수 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싱글 앨범 '최고의 여인'을 발매하고, 다양한 무대 위에서 대중들을 만나기도 했었는데요.
최근까지도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활발하게 출연하면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던 중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워낙 동안이셨는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라마도 나오시던 중인데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노영국은 지난 1988년 배우 서갑숙과 결혼했지만 이후 1997년 결혼 생활 9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슬하에는 두 딸이 있으며, 이혼 후 노영국은 2006년 패션디자이너 안영순씨와 재혼했습니다.
2021년에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안영순씨와 재혼 후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배우 노영국 프로필 나이
No Yeong Guk
盧永國
본명 : 노길영 (盧吉永)
출생 : 1948년 12월 23일 전북 정읍시
사망 : 2023년 9월 18일 (향년 74세)
국적 : 대한민국
배우자 : 서갑숙(1988년 결혼 ~ 1997년 이혼)
안영순(재혼)
데뷔 :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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