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바다 건너 사랑 시즌4 1회 가난이 꿈을 가로막을 순 없다 르완다 키갈리에서 마주한 현실
KBS1 ‘바다 건너 사랑 시즌4’ 1회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르완다 키갈리에서 만난 가난에 갇힌 아이들의 꿈을 조명합니다. 세드릭 형제, 소년가장 클로드, 어린 엄마 로렌스의 삶 속에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한 따뜻한 이야기.
2025년 6월 29일 오후 1시 30분 방송된 KBS1 ‘바다 건너 사랑 시즌4’ 첫 회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르완다 키갈리의 깊은 사연 속 아이들을 만나며, 절망 속에도 피어난 희망 한 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셀럽들과 직접 만든 콘텐츠로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교감 여행을 선보인다.
1. 세드릭과 메르시 형제 — 굶주림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는 사랑
형 세드릭(14)과 동생 메르시(10)는 엄마와 이모를 잃고 하루 한 끼만 해결하면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가난하지만 “나무처럼 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세드릭의 꿈에, 저는 어렴풋이 제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나도 한때 ‘큰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원하던 순수했던 마음이 있었다.
2. 소년가장 클로드(16) — 위험 속에서 가족을 지키는 책임감
아빠와 엄마마저 떠난 뒤 공사장에서 하루 8시간 고강도 노동을 감당하는 클로드. 수령한 일당으로는 겨우 하루 한 끼. “일 있으면 밥이고, 없으면 굶어요.”라는 그의 담담한 고백은 제게 깊은 울림으로 남았다. 나는 ‘선택할 수 있는 어린이’로 자랐지만, 이 친구들은 선택의 여지조차 없다.
3. 어린 엄마 로렌스(19) — 자신보다 아이의 미래를 우선할 수밖에 없는 간절함
2살 딸과 두 여동생을 책임지며 카사바 껍질로 하루 200원도 채 벌지 못하는 로렌스. “제 딸은 좋은 어른이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진심은 눈물 나게 했다. 나이보다 어린 엄마로 살아가는 그녀의 하루는, 내 인생의 ‘사소한 고민’들이 얼마나 사치였던가를 생각하게 했다.
연출자가 연기자가 아닌, ‘같이 고민하는 동행자’인 이유
배우 장현성은 이들에게 위로만 건넨 게 아니다. 실제 생활 공간에 머물며 그들의 하루를 공유하고, 카메라 너머 시청자도 그 삶의 무게를 함께 느끼게 했다. 명세빈·박철규 등과 함께한 현지 전문가들과의 대화는 단순한 감동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을 전파하는 메시지로 이어졌다.
시청자에게 던지는 질문
가난한 아이들은 무엇을 가장 원할까? 기본권—먹고, 배우고, 보호받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정보 공유, 지속적 후원, 소비 소비가 아닌 동행.
르완다 키갈리의 현실은 멀리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행할 수 있는 기회는 가까이 있다는 점을 이 방송이 알려준다.
요약: 프로그램의 메시지
‘바다 건너 사랑 시즌4’ 1회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키우는 르완다 아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시청자 각자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를 던진다. 가난은 꿈을 가로막을 수 있어도, 사람의 연대와 동행이 희망을 일으킨다는 메시지를 잔잔하지만 단단하게 전한다.
#바다건너사랑시즌4
#르완다키갈리아이들
#장현성선행사례
#세드릭형제이야기
#소년가장클로드
#젊은엄마로렌스
#아프리카소외지역
#KBS교양예능추천
#함께하는가치
#세계빈곤현장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694회 우리 아들은 엄마 바보 청국장으로 이어진 30년 모자(母子) 사랑 (0) | 2025.06.29 |
---|---|
출발 비디오 여행 1592회 메간2.0 개봉예정 블랙크록 공포영화 원더랜드 AI감성SF 카지노 범죄스릴러 지금만나러갑니다 좋아하면울리는 야당 (0) | 2025.06.29 |
아빠뻘 남성이 무섭다는 30대 연습생의 눈물 오은영이 전한 진심의 위로와 회복법 (1) | 2025.06.28 |
전참시 352회 리뷰 제이홉의 방콕 이야기와 최강희, 미자의 30년 우정이 전한 진심 (1) | 2025.06.28 |
진실, 배신, 그리고 눈물 탐정들의 영업비밀 66회 친딸 찾기와 불륜의 충격 드라마 (1) | 2025.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