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정보

KBS1 다큐 온 309회 소년들이 교복 입고 전장에 섰다 전쟁 75주년 학도의용군의 목소리를 듣는다

by 해피냥냥이 2025. 6. 20.
728x90
반응형

KBS1 다큐 온 309회 소년들이 교복 입고 전장에 섰다 전쟁 75주년 학도의용군의 목소리를 듣는다

 

 

 

 

6·25 전쟁 속 교복 차림 병사들, ‘학도의용군’의 삶과 기억을 되짚는 KBS1 다큐 온 309회. AI 복원 영상, 75년 만의 유해 귀환, 최태성 내레이션까지. 역사의 한복판으로 들어간다.

 

 

 

 

 

1. 학생이었던 그들이 교복 입고 나가다

 

“짧은 훈련, 교복에 총을 메고.”

91세 김만규 어르신은 중학교 3학년 때 교실에서 전장으로 향한 순간을 이렇게 전합니다.

 

> “훈련도, 총쏘기 경험도 없는 ‘생초보’였습니다.”

> 당시 학도의용군이었던 소년들은 군번조차 없던 채 전투에 나섰습니다.

 

 

 

 

2. 학도의용군, 전국 각지서 뛰어들었던 작은 병사들

 

1950년 6월, 서울이 무너지고 낙동강까지 밀려난 위기의 순간, 전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집단 지원했습니다.

제주에서 배를 타고 건너간 학생만도 천 명 이상.

경주에서는 총 320명이 참전해, 130명이 귀환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을 기리기 위해 ‘전몰학도병추념비’에 이름을 새기고,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3. 75년 만에 박힌 총성과 함께 돌아온 소년

 

몇 주 전, 낙동강 방어선 인근 어래산에서 故 이봉수 학도의용군의 유해가 발굴되었습니다.

75년 만의 귀환은 단순한 발굴을 넘어, 잊힌 기억이 되살아나는 순간입니다.

소년은 다시 가족과 모교로 돌아왔고, 그날의 총성은 지금 이 책상 앞까지 이어집니다.

 

 

 

 

4. AI로 움직이는 ‘소름돋는’ 기억 복원

 

25살 생도 이우근 학도의용군이 남긴 편지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동료들과 엎드렸습니다.”

> 이번 방송에선 이 편지를 AI 음성 및 영상 복원으로 재현합니다.

> 흑백 사진 속 얼굴이 천천히 움직이며, 소년의 고통 어린 표정을 오늘의 화면 위에 되살립니다.

 

 

 

 

 

5. 역사 크리에이터 최태성의 ‘현장 안내’

 

이번 회의 내레이션과 진행은 최태성 크리에이터가 맡았습니다.

생존자들을 직접 만나며, “교실 밖 불협화음”과 “압도적 포화 속의 하루” 같은 강렬한 기억을 함께 나눕니다.

그의 해설은 다큐를 넘어, 목격자가 되라는 초대처럼 다가옵니다.

 

 

 

 

 

6. 증언이자 살아 있는 교훈

 

‘소년들이 있었다’는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그들의 기록은 교과서 속 기록이 아니라 살아있는 증언이자,

우리가 여전히 되새겨야 할 교훈입니다.

역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나눌지 물어옵니다.

 

 

 

 

 

#다큐온309회

#학도의용군

#교복전쟁참전

#한국전쟁기억

#AI전쟁기록복원

#이봉수유해귀환

#이우근편지

#최태성내레이션

#전몰학도병추념비

#전쟁75주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