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04회 라스무스&윌리엄의 한식 로드 진짜 처음의 맛을 만나다
덴마크 먹방 듀오 라스무스와 윌리엄이 대구부터 거제까지 달리며 한국의 깊은 맛을 체험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04회, 리얼한 시청 후기와 실제 경험을 녹여낸 블로그 리뷰입니다.
2025년 6월 19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04회가 방영됐습니다.
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덴마크에서 온 먹방 듀오, 라스무스와 윌리엄.
이들이 달린 한국 한식 여행은 대구의 전통 육회부터 거제도의 조개구이, 요트 투어까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진짜 ‘문화 체험’의 한 장면이었죠.
저 역시 비슷한 루트를 여행한 경험이 있어, 더욱 몰입해서 시청했답니다.
1. 대구 한복판에서 ‘육회’의 참맛을 깨닫다
‘대구 10味’ 중 하나인 뭉티기를 처음 먹는 윌리엄의 표정은 어리둥절 그 자체.
양념장에 콕 찍어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쫀득쫀득 쫀쫀해!”를 연발하며 감탄했죠.
그 장면을 보며 예전에 제가 대구에서 처음 뭉티기를 접했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생고기란 다소 부담일 수 있지만, 첫 입에 느껴지는 육즙은 모든 걱정을 지워주죠.
이어지는 생차돌박이와 양볶음, 고기 3종 세트는 그야말로 대구 고기 맛집의 위엄!
2. 선지 해장국의 벽에 마주치다
여행이 깊어질수록 음식의 난이도도 올라갑니다.
다음 날의 아침 메뉴는 ‘선지 해장국’.
곰칫국보다 강력한 한 그릇 앞에 덴마크 친구들의 표정이 굳었지만,
윌리엄은 끝내 그릇을 비우며 “이게 바로 한국식 해장이구나!”를 외칩니다.
사실 저도 선지 해장국을 처음 먹었을 때는 고민이 많았지만,
속이 풀리고 난 후의 개운함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한식은 도전 끝에 느껴지는 보람이 참 크죠.
3. 거제에서 만난 낭만, 셀프 조개구이와 요트 타기
저녁 무렵 도착한 거제도는 한마디로 ‘힐링 그 자체’.
셀프 조개구이에 도전한 라스무스와 윌리엄은
토마토치즈소스와 버터까지 곁들이며 본인만의 레시피를 만들었죠.
신선한 해산물과 손으로 구워 먹는 재미는 저도 여행 중 겪어봤지만,
불 앞에서의 그 따뜻한 분위기는 잊히지 않아요.
요트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경험 그 자체였습니다.
덴마크가 항해의 나라라 그런지,
바다를 가르며 흐르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한국 바다에 대한 경외심이 동시에 묻어났죠.
요트 위에서 깜짝 등장한 손님과 역사 이야기까지 더해지며 감동은 두 배!
4. 이 여정이 특별했던 이유
단순히 먹고 마시며 끝나는 여행이었다면 큰 감흥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방송은 ‘처음’이라는 단어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의 낯선 음식을 마주했을 때의 용기,
그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태도는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어요.
특히 라스무스의 진지한 시선과 윌리엄의 유쾌한 반응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한식의 매력’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04회는 한식의 깊이, 여행의 의미, 문화의 다양성을 모두 담은 에피소드였습니다.
저도 방송 후 실제로 대구와 거제를 계획하며,
먹방 여행을 재현해보려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제는 음식이 단순한 끼니가 아닌, 누군가와 감정을 나누는 매개체가 된다는 걸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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