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3부 해물파 vs 육고기파 당신의 선택은?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진검승부

EBS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3부 해물파 vs 육고기파 당신의 선택은?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진검승부

 

 

 

EBS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3부에서는 서울의 대표 먹거리 명소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이 맞붙는다. 해물과 육고기의 매력을 깊이 있게 탐색해보자!

 

 

 

“서울의 아침은 어디서 시작될까?”

그 해답은 새벽을 깨우는 두 개의 시장,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찾을 수 있다.

 

EBS 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 – 우리는 맞수] 3부에서는

해물파와 육고기파의 오랜 대결을

서울의 두 명소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노량진 수산시장 – 바다의 모든 것, 여기에 다 있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수산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은 말 그대로 해산물 천국이다.

이른 새벽 1시,

물비린내마저 싱그럽게 느껴질 정도로 싱싱한 활어들이

활어차에 실려 줄지어 도착한다.

 

그리고 곧이어 경매장의 불빛 아래 전쟁 같은 경매가 시작된다.

단 몇 초 만에 눈빛과 손짓으로 결정되는 그 긴장감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경매로 낙찰된 생선은 숙련된 손질사들의 손을 거쳐

정갈한 모둠회로 재탄생.

30년 경력의 장인의 칼끝에서 탄생한 횟감은

입에 넣는 순간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는 맛을 자랑한다.

 

 

 

마장동 축산물시장 – 서울 고기 유통의 심장

 

 

서울에서 고기 잘하는 집이라면,

그 뒤에는 마장동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장동은 서울 육류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축산물시장.

과거 도축장이 있던 이곳은 자연스럽게 고기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한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육류가

도매부터 소매까지 활발히 거래되는 풍경은

노량진 못지않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하다.

 

마장동의 또 다른 매력은,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직접 맛볼 수 있는 식당들.

신선한 육질, 육즙 가득한 고기,

그리고 손님 맞춤형 정육식당은

고기 애호가들의 성지라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해물 vs 육고기, 당신의 선택은?

 

 

솔직히 말해,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이다.

저는 회를 사랑하지만,

마장동에 가면 냉동실이 터질 때까지 고기를 사오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둘 다 살아있는 현장이 주는 힘이 대단해요.

 

노량진에서는 활어의 생생함을,

마장동에서는 육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죠.

 

EBS 한국기행이 보여주는 이 두 시장의 맞수 대결은

단순히 먹거리의 대결이 아니라,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서 전통과 현대, 생명과 기술이 어우러진

생생한 도시인의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당신은 해물파인가요, 육고기파인가요?

이 질문 하나로 시작된 이번 우리는 맞수 3부는

시청자에게 단순한 음식 선택을 넘어

우리 식문화의 뿌리와 생생한 현장을 돌아보는 계기를 줍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바다와 들판의 생명력,

그 살아있는 시장의 숨결을 이번 주 EBS 한국기행을 통해 꼭 느껴보세요.

 

 

 

📺 방송 정보

• 방송명: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3부

• 방송일: 2025년 3월 20일

• 방송시간: 매일 오후 9시 30분

• 방송 채널: E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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