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아시아 프린스의 진짜 이야기 미운 우리 새끼 440회 리뷰
SBS 미운 우리 새끼 440회,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전한 진솔한 이야기와 웃음 넘치는 스튜디오 현장을 소개합니다.
4월 27일, 일요일 저녁. SBS 미운 우리 새끼 440회에서는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장근석이 진심 어린 고백과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장근석이라는 배우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가 이번 방송을 통해 한층 더 깊어졌던 것 같아요.
아시아 프린스라 불리며 한류를 이끈 장근석.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고백한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했어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그가 겪었던 아픔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장근석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걸까"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고, 그 심경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도 과거에 가까운 지인이 비슷한 병을 앓은 적이 있어, 장근석의 이야기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투병 이후, 건강을 위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게 됐고, 오히려 삶에 대한 감사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밝힌 이것까지 성공한 이야기—자세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금연이나 체중 감량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장근석 특유의 유머감각도 여전했습니다. 과거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고 싶다"던 그가 이제는 "마흔 넘어서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며 스스로 웃음 포인트를 던졌는데요, 母벤져스들의 공감과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인생에 대한 태도가 성숙해진 듯해 더욱 인상 깊었어요.
또한 플러팅 장인답게 母벤져스를 향해 던진 멘트들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저도 TV를 보면서 한참 웃었는데, 그 자연스러운 플러팅 능력은 정말 타고난 것 같더라고요.
장근석은 결혼식에 대한 초특급 로망도 공개했습니다. 장소부터 콘셉트까지 이미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둔 그의 이야기에 MC 서장훈은 "그럴 거면 고척돔에서 결혼해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저 역시 친구들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과하게 꿈을 키우는 스타일이라, 장근석의 로망에 은근히 공감이 갔어요.
미운 우리 새끼는 언제나 웃음과 감동을 적절히 섞어내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440회는 특히 진솔한 고백과 따뜻한 인간미가 돋보였습니다. 장근석은 여전히 아시아 프린스지만, 동시에 인간 장근석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며, 힘든 시간을 지나 더욱 단단해진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다시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고, 또 앞으로 그런 시간을 잘 이겨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4월 27일 SBS 미운 우리 새끼 440회,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챙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잊지 못할 방송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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