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 117회, 유주화 회장이 말하는 당뇨 합병증 탈출법과 박현빈 가족의 건강 지키기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 117회(5월 28일)는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혈당 관리법에 대해 조명한다. 유주화 회장의 전문 조언과 박현빈 모자의 따뜻한 실천까지.
당뇨병은 이제 낯선 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합병증은 두려운 그림자입니다.
2025년 5월 28일 방송된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 117회에서는 39년 간 서울대병원 간호사로 근무한 유주화 회장이 출연해, 단순한 혈당 관리 이상의 삶을 지키는 실전 전략을 전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정보성과 감동을 함께 담은 구성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력으로 걱정하는 이들 모두에게 마음 깊은 울림과 실용적인 해답을 전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유 회장은 “같은 당뇨병이라도 왜 누구는 평생 병원 신세를 지고, 누구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핵심 차이는 바로 합병증 유무, 특히 말기 신부전과 실명, 발 궤양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관건이라 강조했죠.
그녀는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혈당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라며, 특히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 식습관: 저탄수화물, 고섬유질 위주의 식사. 하루 세 끼 정해진 시간에.
- 운동: 식후 30분 산책 또는 가벼운 근력 운동 권장.
- 주의 부위: 특히 발 관리를 강조. 발끝의 상처는 합병증의 시작일 수 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당뇨병을 둘러싼 다양한 사례도 공개됐습니다.
특히 가수 박현빈과 그의 어머니 정성순 여사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정 여사는 60대 중반임에도 여전히 노래강사로 활동 중인 워커홀릭. 그런 어머니를 걱정한 박현빈은 함께 혈당 관리에 나서며 요리와 운동을 실천하는 아들로서의 진심을 보여주었죠.
이들의 일상은 단순한 건강관리가 아닌 가족 간의 애정이 녹아든 따뜻한 실천 사례였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평생 162cm·52kg를 유지해온 윤정 씨의 이야기.
늘 날씬하고 건강했던 그녀는 갱년기 이후 식습관의 변화로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반성하며 주말농장 텃밭을 가꾸고,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단을 만들어갔습니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거르거나 떡·빵만 먹는 게 오히려 혈당에 치명적이더라”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전달했습니다. 현재는 식후 산책과 고른 식단 관리로 약 없이 혈당 조절에 성공, 당뇨 가족력까지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명사수>는 단순한 의학 정보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선택과 변화,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건강 다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유주화 회장의 진심 어린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 “당뇨병은 절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약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살고 있느냐입니다.”
그 말 한마디가 전하는 무게는 실로 컸습니다. 방송 후 저는 곧바로 아버지의 혈압기와 혈당계를 다시 꺼내 확인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그러나 자주 잊고 사는 것. 바로 그 점을 이 프로그램은 다시 일깨워준 셈입니다.
다음 회차에서도 더 많은 건강 이야기와 실천적 지혜를 기대하며,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회차는 꼭 봐야 할 명의의 조언이 담긴 필청 콘텐츠입니다.
#명을사수하는사람들명사수
#유주화회장
#당뇨병합병증
#혈당관리비법
#박현빈모자건강관리
#당뇨병식단
#당뇨예방운동
#MBN시사교양
#실제사례건강정보
#혈당조절생활습관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정들의 영업비밀 62회, 인간의 민낯이 드러난 그날의 진실 (0) | 2025.05.28 |
---|---|
알약방 257회, 김성환의 구강 건강 비결 공개! 잇몸이 망가지면 전신이 위험하다? (2) | 2025.05.28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01회, 덴마크 꽃듀오의 동해 대모험 곰칫국 먹방부터 오션뷰 바비큐까지 (1) | 2025.05.28 |
전소미 춤추고, 상어 튀기고... <길바닥 밥장사> 8회는 진짜 한끼 전쟁터였다 (2) | 2025.05.27 |
사계의 봄 5회, 반격의 이승협? 삼각관계에 불붙인 포장마차 데이트 (0) | 2025.05.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