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정보

내년엔 장가계 가자 한마디에 진짜 초대장?! 폭싹 속았수다가 흔든 중국

by 해피냥냥이 2025. 4. 5.
728x90
반응형

내년엔 장가계 가자 한마디에 진짜 초대장?! 폭싹 속았수다가 흔든 중국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대사 하나로 중국 장가계가 들썩였다. 드라마 제작진에 보낸 초대장부터 서경덕 교수의 비판까지, 그 전말을 파헤쳐본다.

 

 

 

K드라마의 위력은 어디까지일까? 이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중국 대륙을 흔들었다.

 

드라마 속 주인공 애순이와 관식이의 대사 한 줄, “내년엔 단풍 보러 장가계 가자.”

 

이 짧은 한마디가 중국 장가계 국가산림공원 관계자의 귀에 들어갔다. 결과는 놀랍게도, 제작진에게 보내진 공식 초대장. 그것도 드라마가 끝나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다.

장가계 측은 중국 내 SNS를 통해 “폭싹 속았수다 팀 여러분, 장가계에 놀러오세요. 아름다운 단풍과 절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유쾌한 초청 메시지를 남겼다.

 

이 같은 반응은 폭싹 속았수다가 중국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중국은 넷플릭스 정식 서비스가 불가능한 국가라는 사실이다. 합법적으로는 드라마를 시청할 수 없는데, 과연 어떻게 이 드라마가 그렇게 널리 퍼졌을까?

이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일침을 날렸다.

 

“장가계가 공식 초청을 했다는 건, 드라마를 도둑 시청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 꼴이다.”

 

그는 중국 내 불법 스트리밍 실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인물이다. 지난 오징어 게임, 지옥, 더글로리 때도 중국 내 불법 자막과 스트리밍이 문제로 떠오른 바 있다.

 

넷플릭스는 중국에서 직접 서비스를 하지 않지만, 토렌트, 스트리밍 링크, 불법 자막 채널 등을 통해 드라마가 확산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 공공기관이 직접 드라마 관련 이벤트를 벌인 건 이례적이다. 홍보 목적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이런 무분별한 활용은 국제 저작권 문제로 번질 수 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의 반응은 조금 다르다. “장가계 입장에서야 고마운 홍보 아니냐” “드라마가 대단하긴 하다. 한 줄 대사에 관광청이 움직인다니” 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만큼 폭싹 속았수다는 지금, 글로벌 K드라마의 정점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도 방언과 1950년대 배경, 그리고 정서적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스토리는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주간 TOP10을 휩쓸고 있다.

 

장가계 단풍 여행은 극 중에서는 이뤄지지 못한 약속이었다. 관식이의 병세로 끝내 떠나지 못한 두 사람의 이야기.

 

그 감정선을 건드린 장가계의 초대장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어떤 드라마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그게 진짜 콘텐츠의 힘 아닐까?

 

한 줄 대사에 국가가 움직이는 지금, K-콘텐츠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 흐름의 중심엔 폭싹 속았수다 같은 드라마가 있다.

 

중국에서 몰래 본 거면, 그만큼 보고 싶었다는 뜻. 그럴수록 우리는 저작권과 정당한 유통에 대한 원칙을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

 

 

 

#폭싹 속았수다 장가계 초대

#중국 폭싹 속았수다 반응

#넷플릭스 중국 시청 논란

#서경덕 중국 비판

#장가계 드라마

#K드라마 글로벌 인기

#애순 관식 명대사

#폭싹 속았수다 단풍 대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