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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구해줘 홈즈 대림동 부속물 먹방 투어부터 연희동 미식 역사 탐방까지 정지선 셰프와 넉살의 중식 로드 대공개

by 해피냥냥이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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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대림동 부속물 먹방 투어부터 연희동 미식 역사 탐방까지 정지선 셰프와 넉살의 중식 로드 대공개

 

 

구해줘 홈즈 정지선 셰프와 넉살, 김숙이 대림동 부속물 먹방부터 연희동 중식 명소 탐방까지 떠난다. 딤섬 3호점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현장 공개!

 

 

 

중식 로드라는 단어가 이렇게 맛있고도 풍성할 줄은 몰랐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펼쳐진 이번 여정은 단순한 집 구하기 예능이 아니었다. 정지선 셰프, 넉살, 김숙 세 사람이 함께 떠난 대림동과 연희동 탐방기는 중식 문화를 맛보고, 역사와 사람 냄새를 더하는 색다른 시간이 되었다.

 

 

대림동, 이방인의 낯섦을 지운 골목의 진심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림동 중앙 시장이었다. 진한 향신료 냄새가 풍기고, 붉은 간판들이 늘어선 풍경 속에 부속물 먹방이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식회가 열린다.

 

정지선 셰프는 닭 심장부터 오리 머리, 돼지 혀, 심지어 돼지코까지, 평소엔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료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그녀가 말하길, “이런 부속 요리가야말로 재료 하나를 버리지 않는 중국 요리의 미덕”이라고.

 

이를 들은 넉살과 김숙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비위가 약하다고 밝힌 넉살은 한입 먹기조차 망설였지만, 정지선 셰프의 능청스러운 유도에 결국 “살면서 이런 맛은 처음”이라는 평을 남기며 결국 완식(!)하는 데 성공했다.

 

김숙은 난이도 최상의 오리 머리를 먹고 “이게 밥도둑이네~”라며 누구보다 빠르게 젓가락을 들었다. 음식 앞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한 그녀답다.

 

 

연희동, 중식의 품격이 스며든 동네

 

다음 목적지는 연희동.

넉살은 자신이 연희동 키즈임을 자처하며 동네 곳곳의 유래를 소개했다. 그가 설명하길, “연희동은 화교 2, 3세대의 중심지”라고. 그 말처럼 연희동은 오래된 중식당과 화교학교가 공존하며 중식의 깊은 뿌리를 간직한 곳이다.

 

스튜디오에서는 도시설계 전문가 정석 교수가 “연희궁은 세종대왕이 한글 반포 전, 가장 오랫동안 머문 곳이다”라고 설명해 연희동의 역사적 깊이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지선 셰프는 연희동 곳곳의 상권을 살피며 자신이 준비 중인 딤섬 전문 3호점에 대해 살짝 귀띔했다. “오해하지 마세요~ 딤섬만 팝니다!”라는 유쾌한 멘트는 그녀의 실력뿐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까지 드러냈다.

 

 

 

 

연희동 아파트 임장,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연

 

이번 편의 마지막 이야기는 김숙이 연희동 아파트 임장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특별한 인연을 만나며 반전의 순간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해당 인연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아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그만큼 본 방송에서 어떤 감동 혹은 웃음을 줄지 기대를 높였다.

 

 

구해줘 홈즈는 집만 찾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MBC 구해줘 홈즈는 이번 중식 로드 편을 통해 집과 공간에 담긴 문화, 역사, 인간의 삶까지 함께 담아낸 진짜 라이프 예능임을 입증했다.

 

부동산 정보 이상의 것을 건네주는 이 방송은 집을 산다는 것이 단순히 벽과 천장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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