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자금 10억 목표였다 연쇄살인범 정두영 꼬꼬무 시청률 1위 유영철 롤모델의 섬뜩한 진실

결혼 자금 10억 목표였다 연쇄살인범 정두영 꼬꼬무 시청률 1위 유영철 롤모델의 섬뜩한 진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가 연쇄살인범 정두영 편으로 수도권 시청률 4.4%,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결혼을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정두영의 충격 실화를 파헤친다.

 

 

 

 

결혼을 위해 살인을 계획한 남자, 정두영… 꼬꼬무史 가장 소름 끼친 이야기

 

매주 충격적인 실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이번엔 역대급이었다.

연쇄살인범 정두영, 이름만으로도 소름 돋는 이 남자의 이야기가 방송된 167회는 수도권 시청률 4.4%,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목요일 예능·교양 프로그램 1위를 싹쓸이했다.

 

 

 

 

무엇보다 경악스러웠던 건, 정두영이 “결혼을 위한 목표 금액 10억 원”을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었다.

10개월간 9명을 살해하고, 훔친 돈을 정기적금으로 넣는 치밀함까지 보여준 이 남자의 범죄는 단순한 충동이 아니었다.

그는 스스로를 “직업 살인마”라 칭했고, 무차별 폭행과 금품 강탈,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는 모순된 동기를 숨김 없이 드러냈다.

 

 

 

 

꼬꼬무는 이 충격적인 실화를 배우 김민재, 아일릿 윤아, 씨엔블루 강민혁 세 리스너가 함께 풀어가며 더 큰 몰입감을 선사했다.

방송은 예비 장모가 “성실해 보여 허락했다”는 평범한 출발점에서 시작됐지만, 그 남자가 살인 자금을 착실히 모으던 살인마였다는 반전은 누구나 경악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다.

 

특히 한 피해자가 “아이 있다”는 말에 살해되지 않고 살아남은 유일한 목격자였다는 대목은 전율을 일으켰다.

그녀의 생존이 결국 정두영 검거의 결정적 실마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한 마디가 수많은 생명을 구한 셈이다.

 

 

 

 

 

정두영의 범행은 야구방망이, 맨손, 둔기를 이용해 잔혹하고 치밀하게 이뤄졌으며, CCTV까지 조작할 정도로 계획적이었다.

형사들이 그를 체포한 결정적 단서는 예상 외로 운동화 브랜드와 몽타주 속 눈매였다. 범행 이후 그는 스스로 자백했고, 이유는 더 충격적이었다.

 

“훔친 돈을 여자 친구에게 주고 싶어서.”

 

 

 

이 이야기에 윤아는 “내가 그 여자 친구였다면, 평생 불안하게 살았을 것 같다”며 경악했고, 김민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삶을 빼앗았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15살 때부터 범죄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그 긴 범죄의 역사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죄책감도 없었다.

오히려 “피해자들이 고함을 질러 격분했다”, “내 마음이 악마였다”는 무감각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2016년엔 대전교도소에서 탈옥 시도까지 했고, 이유는 “마지막으로 여자 친구를 보고 싶어서”였다.

 

 

 

 

 

범죄심리 전문가 곽대경 교수는 그의 내면에 어머니에 대한 강한 원망과 결핍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한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과거의 상처가 범죄를 합리화할 수는 없다.”

 

이날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는 충격에 휩싸였다.

“역대 꼬꼬무 중 가장 섬뜩”, “자기 행복을 위해 살인을 계획했다는 게 너무나 비인간적”, “유영철의 롤모델이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경악”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세 명의 이야기꾼이 실화 사건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단순한 재연 그 이상의 진실과 감정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두영 편은 그간의 모든 에피소드를 압도하는 충격적 서사로, 꼬꼬무가 왜 시청자에게 사랑받는지를 다시금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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