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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전날 아버지 떠나 상주 리본 달고 무대에 선 김양의 진심 특종세상이 전한 뜨거운 눈물

by 해피냥냥이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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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전날 아버지 떠나 상주 리본 달고 무대에 선 김양의 진심 특종세상이 전한 뜨거운 눈물

 

 

 

 

트로트 가수 김양이 MBN 특종세상에서 공개한 감동 실화. 부친상에도 무대에 선 그녀, 25년차 혈액암 환자인 어머니 간병과 자신의 자궁근종 수술까지… 가족을 위한 그녀의 헌신이 먹먹한 울림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은 트로트 가수 김양의 치열한 인생 이야기를 다뤘다. 경연 무대 위 화려한 조명 아래 선 그녀의 이면엔 말 못 할 고통과 눈물이 숨어 있었다.

 

 

 

가족 전원이 암투병… 김양이 짊어진 삶의 무게

 

김양은 방송에서 “어머니는 혈액암 25년차 환자, 최근엔 장염까지 겹쳐 너무 힘들어하신다”며 조심스레 어머니의 투병 상황을 전했다.

 

스케줄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향해 어머니의 상태를 살피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가수 활동으로 바빴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전업 간병인처럼 살아가는 김양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먹먹해졌다.

 

 

자궁근종 수술도 숨길 수밖에 없었던 그녀

 

본인 역시 올해 초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지만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회복 시간을 최소화하고 곧장 활동을 재개했다. 김양은 “내가 아프면 엄마 걱정만 늘어날 것 같아서 웬만하면 아픈 얘기는 꺼내지도 않는다”고 했다.

 

 

아버지 떠나보낸 날, 무대 위에 선 딸

 

특히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건 2023년 현역가왕 결승 무대 비하인드다. 김양은 최종 결승 전날 부친상을 당했다. 장례식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 상주 리본을 달고 무대에 섰고, 아버지의 애창곡 꿈에 본 내 고향을 끝끝내 불러냈다.

 

그 결과, 김양은 최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과보다 값진 건, 그녀의 가슴 절절한 무대 진심이었다.

 

 

“이제 남은 가족은 엄마뿐” 끝내 눈물 삼킨 김양

 

“아버지는 늘 집 안 곳곳을 소독하고, 엄마의 면역을 챙기던 분이셨어요. 설거지도 도맡았죠. 그런 아버지를 보고 살림을 배웠어요.”  김양은 고인이 된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때는 가족 전원이 신용불량자가 되어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고,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와 이름을 지켜온 가수 김양.

 

2019년 미스트롯에 장윤정의 친구로 등장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현역가왕으로 진정한 역주행 스타로 재조명됐다.

 

 

“힘들어도 노래는 멈출 수 없어요” 김양이 전한 메시지

 

김양은 “내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부모님의 희생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내가 엄마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의 말에 특종세상 출연진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젖었다.

 

 

 

김양의 진심 어린 삶은, 노래보다 더 깊은 울림이 있었다.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노래보다 더 진한 인생 드라마는 다시 목요일 밤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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