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항체 진단키트 관련주 랩지노믹스 수젠텍 주가 전망 알아보기

코로나 항체 진단키트 관련주 랩지노믹스 수젠텍 주가 전망 알아보기

 

<목차>
1. 랩지노믹스 알아보기
2. 수젠텍 알아보기
3. 마무리
4.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안녕하세요.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속도가 더디기는 하지만, 약간씩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일 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었는데, 백신 접종률이 전 국민 60%를 넘어서면서 이제는 위드 코로나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글로벌적으로도 코로나의 확진자 증가세는 상당히 낮아지고 있는데요. 이것은 아마도 백신 접종 속도가 올라가면서 접종률 역시도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로벌에서 최다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적으로 9만 5,300명으로 드디어 10만 명 밑으로 수치가 내려왔는데요. 영국의 경우에도 3만 5,600명이 확진되었으며, 이어서 인도, 러시아, 터키 등도 확진자 2만여 명 정도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코로나 진단키트에 대해서 수요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것은 바로 진단키트 관련주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가운데서도 대표주라고 할 수 있는 랩지노믹스와 수젠텍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랩지노믹스 알아보기
랩지노믹스에서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가운데 하나이며, 진단 제품과 체외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와 암 진단 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고, 코로나19 검체 진단 서비스 역시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코로나19의 진단 횟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 시각이 있어서, 랩지노믹스는 이런 정부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시에 해외에 수출하는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2020년 실적
▲영업이익률 : 45.95%
▲영업이익 : 549억 원
▲매출 : 1,195억 원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작년에 매출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상승을 하였는데요. 영업이익은 50배, 매출은 거의 3배 가깝게 성장을 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도 50%에 이르는 결과를 보였는데요.

올해 2021년의 1분기와 2분기에도 계속해서 영업이익과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서 작년의 실적 대비해서 2배 넘는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930억 원과 매출 2000억 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총매출 가운데서 진단키트와 진단 서비스 관련 매출은 331억 원과 522억 원으로 각각 37%와 60%의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코로나와 관련된 매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 속에서 두바이와 인도로 수출하는 물량이 1,300만 테스트를 넘어섰으며, 미국의 수출계약도 여러 건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아무 때나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에 관한 수요가 올라가고 있어서, 2022년 중반까지는 그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주가 상황은 최고점 대비해서 지금은 56% 이상 떨어진 25,3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거래량 역시도 상당히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수젠텍 알아보기
수젠텍에서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데요. 지난 2019년 5월에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때 이전 상장 당시만 해도 1만 원대에서 출발을 하였지만, 상장 이후에 바로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면서
4,510원까지 나타냈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다중 면역 블롯 기술을 사용해서 치매검사, 자가면역, 알레르기 등에 이르는 여러 가지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체 채취도구,  진단기기, 진단키트, 진단시약 등의 여러 종류에 이르는 많은 제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의 항체 신속 진단키트를 제조해서 시장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PCR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되면 이용하고 있는 제품들 가운데 한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면 하루정도 늦어도 이틀 안에는 코로나 결과를 볼 수 있는 매우 신속한 제품인데요. 단순하게 코 안쪽의 검체만을 가지고 코로나 감염 여부에 대해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번 코로나 대유행의 진정을 위해서 가장 크게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결핵 신속 진단키트 역시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 당뇨합병증 진단, 치주질환 및 치매질환 진단 등과 같은 신규사업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까지는 치매 관련주로 꼽히기도 하였지만, 코로나 진단키트가 시장에서 흥행을 보이면서 현재는 코로나 관련주 또는 진단키트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2020년 연말 기준으로 보면, 225억 원의 영업이익, 414억 원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매출 38억 원과 70억 원의 적자를 나타내고 있었던 것에 비하면 놀랄만한 실적입니다.


2020년 실적
▲영업이익률 : 54%
▲영업이익 : 225억 원
▲매출 : 414억 원


그러나 2020년의 당기순이익에서는 411억 원의 적자를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주가 급등으로 인한 전환사채 전환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합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55억 원과 매출 110억 원을 보여주면서 영업이익률 49.75%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2분기 실적에서는 반토막이 발생하면서 다시 적자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현재 3분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을 어느 정도나 보여줄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겠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다시 적자로 전환하게 되면 밸류에이션의 측면에서 봤을 때, 현재의 주가 상황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향후에 수젠텍의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도 코로나가 완전하게 종식이 된 것이 아니고 향후에도 종식보다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로 가야 되는 만큼, 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서 사업분야의 체질 개선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수젠텍 주가의 최고가였던 65,800원에서 80% 정도 떨어진 13,35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등이 계속해서 발생할 때마다 판매량이 올라가고 이에 따라서 주가 역시도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결국에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형국입니다.



3. 마무리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의 대유행이 이미 1년 9개월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발생 초기에는 중국의 우한에서 일어난 단순 전염병 정도라고 여겨지기도 하였지만, 이 바이러스가 지금 글로벌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금도 이것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진단키트를 개발해서 시판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가 받고 있는 무료 PCR 검사에서도 많이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단키트 이외에 확실한 효능의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는 부분에서는 아쉽게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약간씩이지만 떨어지고 있으며, 확진자 숫자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형국이어서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이 듭니다. 마스크는 계속해서 착용을 하게 되겠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좀 더 완화가 되어서 경제상황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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