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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EBS1 극한직업 847회 백 년을 이어온 맛의 역사

by 해피냥냥이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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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 847회 백 년을 이어온 맛의 역사

 

 

 

 

오는 3월 1일(토) 밤 9시, EBS1 극한직업에서는 오랜 세월 한결같은 맛을 지켜온 백년식당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전통의 맛과 이를 지켜내기 위한 외길 인생. 소머리곰탕, 중식당, 추어탕집까지 각기 다른 음식이지만, 그 속에는 대를 이어온 장인들의 고된 노력과 자부심이 깃들어 있다. 이들이 지켜낸 음식의 철학과 극한의 노동 현장을 따라가 본다.

 

 

🍲 68년 전통, 장모님이 물려주신 소머리곰탕

 

경북 영천의 한 재래시장 곰탕 골목에는 6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소머리곰탕집이 있다. 2대 사장이었던 장모님으로부터 가게를 이어받은 사위가 이제는 3대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아침 7시, 영하의 날씨에도 꽁꽁 얼어붙은 수도를 녹이며 시작되는 하루.

 

📌 극한의 노동, 곰탕 한 그릇을 위한 과정  

- 삶아진 소머리를 하나씩 솔로 닦아가며 불순물을 제거하는 고된 작업  

- 12시간 내내 솥 앞에서 기름을 걷어내며 국물의 깊은 맛을 살리는 정성  

- 손님을 위한 포장과 택배 작업까지 하루도 쉴 틈 없는 강행군  

 

장모님과 시어머니가 쌓아올린 68년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묵묵히 솥 앞을 지키는 사위. “이 맛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그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한다.

 

 

🍜 105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최장수 중식당

 

일제강점기 시절, 중국에서 평택으로 건너온 한 가족이 세운 중식당. 그 역사가 어느덧 4대째 이어져 무려 105년을 맞이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대대로 전수된 비법 반죽과 불맛 가득한 요리.

 

📌 전통의 맛을 지켜온 비결  

- 한결같은 레시피로 튀겨낸 바삭한 탕수육  

- 즉석에서 불맛을 입힌 담백한 짬뽕  

- 3대째 이어오던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4대째 아들이 모든 주방 업무를 담당  

 

하루 종일 무거운 웍을 들고 요리를 하느라 손목과 허리의 고통이 극심하지만, 그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가게를 지켜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맛을 유지하는 것이 곧 역사”라는 그의 말에서 105년 전통의 무게가 느껴진다.

 

 

🐟 80년 전통, 옛 방식 그대로 끓여내는 추어탕

 

경상도의 한 마을에서 8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추어탕집. 현재 2대 시부모님과 3대째 아들 부부가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4대째인 손주까지도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80년 전부터 지켜온 전통 방식 그대로 미꾸라지를 손질한다는 점이다.

 

📌 힘들어도 고수하는 전통 방식  

- 국내산 미꾸라지를 해감하고 손질하는 작업부터 수작업으로 진행  

- 믹서기가 아닌 체에 걸러내는 이유? 더욱 깔끔한 국물을 위해  

- 손님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채소로 반찬 준비  

 

온 가족이 매일 아침 6시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곳. 비록 몸은 힘들지만, “100년을 채우는 것이 목표”라며 가족들은 오늘도 가마솥 앞에서 땀을 흘린다.

 

 

📺 100년을 향한 노력, 그 숭고한 직업 정신을 만나다

 

백 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대를 이어온 장인들의 이야기. 단순한 생업이 아닌, 역사를 이어가려는 이들의 노력과 고된 노동이 더해져야만 한 그릇의 음식이 탄생한다.

 

📅 방송 일정  

📌 극한직업 847회: 백년식당  

📌 방송일: 2025년 3월 1일(토) 밤 9시, EBS1  

 

수십 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가는 이들의 끈기와 정성이 담긴 맛의 역사를 극한직업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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