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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UFC 레전드 선수 은퇴 언급

by 해피냥냥이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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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UFC 레전드 선수 은퇴 언급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UFC 레전드 선수  은퇴 언급

 

 

지난 26일 정찬성과 할로웨이 경기가 펼쳐졌고 3라운드 23초 만에 편치에 의한 ko패를 당했습니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정찬성의 고별전이 된 할로웨이와의 경기에서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좀비같은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정신력은 특히나 2라운드 시작 28초가 지난 시점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정찬성은 할로웨이의 오른쪽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고 휘청이며 쓰러졌습니다. 할로웨이는 이 틈을 타 파운팅에 이은 초크를 걸어 그를 가뒀습니다. 하지만 정찬성은 끈질기게 몸을 돌리며 이를 버텼고 끝내 초크를 풀어냈습니다.

 

 

정찬성은 비틀거리면서도 연속되는 할로웨이의 편치를 피했습니다. 2라운드가 끝난 뒤, 경기장에서는 정찬성을 응원하는 소리가 떠나갈 듯 울리기도 했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시작되자 정찬성은 도망치지 않고 화끈한 타격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펀치는 다 빗겨갔고 할로웨이의 펀치가 왼쪽 얼굴에 꽂혔을 때 바닥에 쓰러지면서 ko를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바닥에 쓰러지면서도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ufc 한국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정찬성은 은퇴를 공식화한 후 글러브를 벗고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는데요. 

 

 

그리곤 쉽게 일어시지 못하던 정찬성은 이내 몸을 일으켜 얼굴을 감싸 쥐고 흐느끼며 눈물을 닦았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코리안 좀비의 파이터 생활에 종지부가 찍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그만할게요 은퇴 언급 정찬성.

 

정찬성 : "그만할게요.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할로웨이를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후회 없이 준비했다. 챔피언이 되려고 격투기를 하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면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정찬성 인스타.

 

'모든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만큼 이뤘고 머리상태에서 바라는건 욕심같아 멈추려고 합니다. 제가 해온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이제 이상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지 않을것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할지 모르겠지만 해도 최선을 다하고 뭘해도 진심으로 해보려고합니다. 그동안....코리안좀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fc에서 싸우는 동안 정말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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