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역대급 부담에 떨며 전한 크리스마스의 기적 강연의 진심 선을 넘는 클래스
설민석, 역대급 부담감을 토로하며 진행한 ‘크리스마스의 기적’ 강연. 거제에서 펼쳐진 강의와 흥남철수작전의 의미, 그 속에서 느껴진 감동을 되돌아보며, 설민석의 진심 어린 강연과 감동적인 역사적 이야기들을 들여다봅니다.
12월 2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설민석이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그 주제는 바로 74년 전, 1950년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흥남철수작전과 그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였다. 강연이 진행된 곳은 경상남도 거제, 그리고 이 강연을 들은 이는 13명의 거제 문화관광해설사들. 이들의 해설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서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었고, 그날 설민석은 그들과 함께 역사 속 기적을 되새기며 무거운 마음으로 강연에 임했다.
그날의 강연, 설민석에게는 전례 없는 부담감이 있었다. 강연을 의뢰한 학생들은 모두 거제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은 지식을 지닌 전문가들이었고, 설민석은 그들 앞에서 자신의 강의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해 큰 압박을 느꼈다. 유병재는 그 모습을 보며 ‘거제도의 설민석 선생님’이라고 칭찬을 했지만, 설민석은 오히려 “역대급 부담”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강연의 주요 내용은 1950년 12월 24일, 흥남철수작전이 성공을 거둔 배경에 대한 이야기였다.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라는 배가 60명 정원의 배로 14,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구해냈다는 사실은 강연을 듣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설민석은 이 배가 어떻게 230배를 초과하는 인원을 태우고도 사람들을 구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배는 선원 47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수품을 버리고 사람을 실어 그들을 안전하게 피란지로 이동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이 선박은 역사상 단일 선박으로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한 기록을 남겼으며, 기네스북에도 오르게 된다.
설민석은 그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강연의 핵심을 짚어갔다. 그는 이 이야기의 핵심이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시의 사람들이 겪었을 고통과 그들이 보여준 인내, 그리고 인류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얼마나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해 손을 내밀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은 더욱 깊이 있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설민석은 강연 중, 자신만의 강의 스타일도 살짝 공개했다. 그는 해설사들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직 워드를 배우고 싶다"고 요청했을 때, 전현무가 “콧바람을 통해 끌어당기는 법을 배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설민석은 진지하게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강의의 핵심은 단순히 전달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 내용에 담긴 감동과 진심을 어떻게 청중에게 전달할 수 있느냐는 점이었다.
설민석의 강의가 이렇게 큰 의미를 지닌 이유는 그가 전하는 역사적 사실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도 유사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그의 강연처럼 진정성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돌아보게 된다.
그가 전한 흥남철수작전과 관련된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동은 바로 ‘기적’이라는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흥남철수작전에서 보여준 사람들의 희생과 용기는 당시 상황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이루어낸 기적 그 자체였고, 설민석은 이를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적용 가능한 중요한 가치로 풀어냈다.
그날 설민석의 강연은 거제도 해설사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전해주었다. "역대급 부담"이라며 강연을 시작한 그가 결국 가장 중요한 메시지, 바로 ‘진정성과 인간애’를 강조하며 마무리한 것이 바로 이 강연의 핵심이었다.
설민석의 강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적처럼 다가왔다. 그가 전한 이야기는 단순한 과거의 역사를 넘어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들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 주었고, 앞으로도 그가 전할 강연 속 진심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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