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북한산 토종 닭백숙 ​삼계탕 가게 주소 식당 위치 아일랜드 키아란 제임스 케빈 직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북한산 토종 닭백숙 ​삼계탕 가게 주소 식당 위치 아일랜드 키아란 제임스 케빈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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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북한산 토종 닭백숙 ​삼계탕 가게 주소 식당 위치​
아일랜드 키아란 제임스 케빈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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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친구들이 등산하기로 선택한 곳은 바로 북한산 국립공원이었습니다. 마치 산책을 하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에 오르기 시작한 친구들은 한국인과 만나서 농담도 주고받고, 노래까지 부르면서 등산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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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은 곧 북한산 국립공원의 급경사 및 암벽타기 수준의 코스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사족보행에 가까운 자세로 산을 오르던 3인방은 거친 숨소리와 함께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다, 종아리가 불타고 있다면서 힘겨워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산을 오른 끝에 눈앞에 펼쳐진 푸르른 전경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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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삼인방 직업
키아란 미생물학과 연구원​
제임스 민원 담당 공무원​
케빈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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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엉뚱한 곳을 정상이라고 착각해 친구들 모두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연 아일랜드 친구들이 진짜 정상에 올라서 등산에 대한 자신감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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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등산을 마친 이들은 한 식당을 찾아가서 등산 후 최고의 점심 메뉴인 닭백숙과 감자전, 김치전을 주문했습니다. 백숙이 끓을 동안 전을 맛본 이들은 감자전을 두고서 오감을 자극하는 맛이라면서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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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북한산 토종 닭백숙 ​삼계탕 가게 주소 식당 위치​​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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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미식가 제임스는 젓가락을 두고 감자전과 김치전을 손으로 직접 뜯어 먹는가 하면 최애 소스 쌈장에까지 전을 찍어 먹으면서 만족스러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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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푹 끓인 닭백숙을 맛보기 시작한 친구들은 부드러운 살코기와 끓일수록 깊어지는 국물 맛에 반해서 세계인이 좋아할 것 같다, 이 맛이라면 매일 등산하러 오겠다는 등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완벽하게 적응을 한 케빈은 백숙 한입에 김치 한입을 곁들여 먹으면서 보는 이들도 군침 돌게 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