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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수상한 알바 프로 합의러 할아버지 30만원 안경 수리비 모텔 금고 털이범 피해자 김한결 사랑꾼 서민주 고용노동부 고발 노동청

by 다크그레이캣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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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수상한 알바 프로 합의러 할아버지 30만원  안경 수리비 모텔 금고 털이범 피해자 김한결 사랑꾼 서민주  고용노동부 고발 노동청 임금체불 호텔 629회

 


 
궁금한이야기y
수상한 알바 프로 합의러 할아버지
30만원  안경 수리비 
모텔 금고 털이범 피해자 김한결 
사랑꾼 서민주
고용노동부 고발 노동청
임금체불 호텔
629회 
 
 
 

할아버지의 수상한 아르바이트?
그는 왜 프로 합의러가 되었나


하원한 아이를 태우고 운전 중이었던 ‘민채(가명)’ 씨. 좁은 골목길에 들어선 뒤, 부주의로 그만 지나가는 행인을 치어버렸는데요... 피해자는 70대 장 씨(가명) 할아버지. 한눈에 봐도 성치 않은 몸 상태에 민채 씨는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 운전자 민채(가명) 씨 인터뷰 중
“몸 불편한 사람을 쳤으니까 더 큰일 나겠지?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다리가 불편하신 분인데 내가 덮쳐서 더 불편해지셨나? 이렇게 생각이 들었고.”


 
 
 
놀란 민채 씨는 병원에 갈 것을 제안했지만 한사코 사양했다는 장 씨 할아버지. 그가 민채 씨에게 요구한 것은 다름이 아닌 ‘안경 수리’ 뿐이었습니다. 교통사고지만 안경만 부러졌으니 안경값 ‘38만 원’만 받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마운 합의를 끝내고 며칠 뒤, 우연히 같은 골목에서 장 씨 할아버지를 발견한 민채 씨. 바로 그때, 맞은편에서 할아버지를 미행하며 관찰하는 의문의 할머니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 운전자 민채(가명) 씨 인터뷰 중
“저 할아버지 아세요? 그랬더니”
“저 사람이 일부러 내 아들 차 팡 쳐가지고 30만 원 뜯어갔다고....”
 


놀랍게도 할머니의 아들 ‘찬혁(가명)’ 씨도 비슷한 곳에서 할아버지와 접촉 사고가 났었다는 것입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할아버지는 그날도 끝까지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그저 안경값 30만 원만 요구해왔다는데요.
 
 
 
 - 피해자 찬혁(가명) 씨 인터뷰 중
“안경을 제대로 안 쓰시고 일부러 삐뚤게 쓰시더라고요.”
“아 맞지도 않네, 깨졌네 하면서...”
 


 
 
서둘러 블랙박스를 다시 확인한 민채 씨는 영상에 담긴 할아버지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요... 비슷한 교통사고를 당하는 불운의 할아버지. 그의 사고는 우연일까, 아니면 계획일까요? 3월 24일 방송에서는 수상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오직 안경값만을 요구하는 장 씨 할아버지에 대해 취재해 봅니다.



 


 
 
 

모텔 금고 털이범? 사랑꾼?
서 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가?


 
 
-김한결(가명)과 서민주(가명) 카톡 내용 중
“나 감기 걸린 거 같아 이럴 때 한결이 오빠가 안아주면 참 따뜻할 텐데”
 
 
 


 
3년 전, 한결씨의 생일에 마치 선물처럼 찾아왔다는 그녀 민주 씨.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민주씨의 다정한 성격과 말투 그리고 저돌적인 구애로 인해 알게 된 지 이틀 만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호화로운 배경과 출중한 외모, 게다가 살가운 성격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여자친구와 장밋빛 미래를 꿈꿨던 한결 씨. 하지만 민주씨는 어찌 된 영문인지 SNS로만 소통할 뿐, 좀처럼 만나기가 힘들었다는데요.


답답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민주씨의 집 주소로 직접 찾아간 그곳에서 한결 씨는 막장 드라마 같은 현실을 보게 되는데요...! 민주 씨는 애초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었고, 건장한 31살의 남성 서 씨가 지금까지 사진을 도용하며 거짓으로 여성 행세를 했던 것입니다.
 
 
 
- 서민주(가명)가 보낸 카톡 내용 중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상심 큰 거 알아 미안해”


 
하지만 황당한 건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간 여성 시늉을 하며 자신을 속여온 서 씨가 정체가 발각된 이후에도 당당히 연락하며 돈을 빌려달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각을 벌여오던 서 씨가 최근에는 뉴스에까지 오르내리고 있다는데요. 호텔에 취직한 민주 씨가 며칠 만에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입니다.
 


 
- 피해 호텔 관계자들과 인터뷰 중
“(호텔에) 출근한 지 3일 만에 돈을 가지고 도망을 갔어요.”
“저녁에 갑자기 노동청에서 문자가 왔죠. 임금 체불로 진정이 들어왔다고”


그는 도주한 이후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는데요. 뻔뻔함이라는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황당함, 그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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