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 진주 연쇄 강도 살인사건 수사기 살인범 차씨 범인 정체 노원 주부 살인사건 18회
18년만에 범인 검거
노원 주부 살인사건
당시 피해자의 카드로 돈을 인출하는 범인이 찍힌 cctv로 공개수배도 했지만 소득이 없어서 18년전 dna랑 비교해서 풀린 사건
꺾이지 않는 마음
출연진 : 강북경찰서 김응희 형사, 진주경찰서 이영삼 형사
사건 날짜 1998년
사건 장소 노원소방서로 옆집
김응희 형사가 소개한 사건은 18년 만에 검거된 사건인데요.
사람이 죽은 것 같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피해자는 사망한 상태였는데요. 피해자는 30대 주부로 안방 바닥에 온 몸이 결박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8년전 DNA 기술이 열악했기에, 용의자가 AB형의 남성이라는 정보만 확보할 수 있었으며, 현금 인출기 CCTV에 유력 용의자의 얼굴이 찍혔지만 목격자도 없었으며, DNA를 일치하는 이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2년 뒤 영구 미제 처리되며 수사팀은 해체됐는데요. 이어 김응희 형사는 18년이 지난 2016년, 재수사에 돌입합니다.
그는 범인의 DNA 정보를 토대로 전과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진을 모두 비교하는 등 집념을 통해 특수 강도 범행에서 공통적으로 피해자를 결박한 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DNA를 확보해 18년 전 범인과 동일한 DNA 임을 밝혔으며 흔들리지 않았던 집념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범인은 18년 동안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으며 그는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했으나 결박 등 고의적 정황이 분명했기에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어요.
진주 연쇄 강도 살인사건
사건 날짜 : 2010년 10월 진주 남강 유등축제
사건 장소 : 진주 일대가 북적이던 날 한 빌라
30대 주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며 시작됩니다.
이어 형사들은 현장에 출동한 뒤 강력 사건임을 확신했으며 부검 결과 피해자는 날카로운 흉기가 심장을 관통하며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살해 현장에는 피해자의 어린 두 딸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범인은 현관문을 잠그고 창문도 모두 닫은 채 도주했으며 DNA, 지문, CCTV 등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았던 상황이었으며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던 중, 진주의 한 금은방에서 40대 여성이 몇 차례 귀금속을 팔러 오는데 장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
이에 이영삼 형사는 단순 절도사건이라 생각하고 수사를 했지만, 수사를 할 수록 사건은 주부 살인 사건의 진실과 가까워 지고 있었다며 해당 사건을 들은 소름 끼친다며 이번 사건은 공포 영화의 소재 같다고 합니다. 이어 결정적 증거와 추궁 없이 완벽한 심리 작전으로 범인 차씨의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이영삼 형사가 소개한 사건은 진주서 80년 역사 상 가장 큰 사건으로 꼽히는 사건이다. 2010년 10월, 30대 여성이 빌라 안방 침대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
현장에서 피해자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 반지, 팔찌가 사라졌기에 전국 금은방에 수배령을 내렸지만 제보는 없었으며 그러던 어느날 한 금은방 업주가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여성을 제보했으며 해당 여성을 추격한 결과 동거남이...
동거남 차 씨는 절도 혐의를 시인했으며 차 씨의 집을 수색하던 중 달력에 절도 범행 날짜가 체크된 것을 발견했고 이영삼 형사는 체크된 날짜들 중 한 날짜가 빌라 살인사건 날짜와 일치함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절도 현장 검증 당시 차 씨가 습관적으로 현관문의 걸쇠를 잠그는 것을 보고 살인 사건 현장에서도 걸쇠가 잠궈진 것이 발견됐기에 범인 임을 확신했으나 차 씨는 살인 사건에 대해 발뺌했습니다. 이에 형사는 자백을 이끌기 위해 심리전에 돌입했으며 일부러 범행이 일어났던 새벽에 범행 장소에 가는 등 차 씨에게 심리적 압박을 전했으며 결국 차 씨는 자백을 했습니다.
여기에 자신이 4명을 더 살해했다고 추가 자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실제로 해당 사건들은 미제 사건이었으며 자신이 살해했다 주장한 4명 중 2명은 사망했으며 2명은 다행히 목숨을 건져서 살인 미수 사건으로 남았어요 이어 차 씨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방송 정보
3월 3일 오후 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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