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다크투어 하버드 출신 IQ167 수학 천재 유나바머 미국 최악 지명 테러범 처벌 본명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 16차례 폭탄 테러 이유 30회 재방송
1월 11일 방송에서는 17년 동안 총 16차례나 폭탄 테러를 저지른 유나바머(Unabomber, University+Airplane+bomber)가 남긴 선언문과 일기를 통해 그의 일생을 짚어볼 예정입니다. 다크 투어리스트들이 쫓는 폭탄 테러범인 유나바머는 하버드 대학 출신 IQ167의 수학 천재. 영화 속에도 언급될 만큼 망가진 천재의 대명사가 된 유나바머가 왜 이러한 범행을 시작했는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범인이 직접 쓴 편지와 일기가 눈길을 끕니다. 특히 그가 대학원에 다닐 때 쓴 일기 속에서 “내가 증오하는 사람들 다 죽일 거야. 특히 정신과 의사들 말이야”라는 구절이 발견돼 의문을 남깁니다.
여기에 그가 대학 시절 참가한 심리 실험으로 인해 우정이 깨졌다는 친구의 증언까지 전해 과연 수학 천재를 폭탄 테러범으로 만든 실험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립니다. 이와 함께 그가 직접 작성한 선언문의 내용도 밝혀집니다. 현대 사회를 비판하는 유나바머의 신념이 담긴 이 선언문을 본 봉태규는 “어쩌면 저 선언문에 동의할 수도 있겠다”며 놀라워합니다.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내용에 대해 팽팽한 논쟁이 오갔다고 해 다크 투어리스트들 뿐만 아니라 미국 시민들까지 설득한 선언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체를 숨긴 채 각종 테러를 저질렀던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 유나바머의 실체는 한 통의 제보 전화로 낱낱이 드러났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던 유나바머는 누구일지, 또 잔혹한 테러리스트는 어떤 최후를 맞이했을지 그에 대한 모든 것이 기다려집니다.
세계다크투어는 1월 11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유나바머 프로필 나이 키 학력
▶ 본명 :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 Theodore John Kaczynski
▶ 출생 : 1942년 5월 22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 국적 : 미국
▶ 신장 : 175cm
▶ IQ : 167 (스탠퍼드-비네 검사. 12세 때 측정)
136 (웩슬러 지능검사. 53세 때 측정)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수학 / 학사)
미시간 대학교 (수학 / 석사·박사)
▶ 직업 : 前 대학교 교수
범죄 정보
▶ 혐의 : 폭발물 이송 및 배달, 살인
▶ 범행동기 : 반기술주의
▶ 범행기간 : 1978년 5월 25일 ~ 1995년 4월 24일
▶ 체포 : 1996년 4월 3일
▶ 유죄선고 : 1998년 1월 22일
▶ 처벌 : 가석방 없는 8번의 종신형
▶ 사상자 : 26명 (사망 3명)
▶ 수감 : ADX 플로렌스 교도소, 등록번호 04475-046
미국의 수학자, 반기술주의자이자 테러리스트 연쇄살인마. 본명보다 FBI에서 붙여준 유나바머(Unabomber)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6번의 폭탄 테러를 통해 3명을 살해했으며 2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 엘륄, 영국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 미국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화로 인해 인류가 존엄성과 자율성을 박탈당하고 종국엔 생물학적으로 말살당할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에 입각해 과학기술의 발전, 산업화에 책임이 있는 과학자, 기업가들을 상대로 폭탄테러를 저질렀다.
높은 지능과 냉철한 판단력, 복잡한 행동을 실행하는 추진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로 경찰의 수사를 교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때문에 자필 선언문을 대형언론사에 투고하는 대범함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연방수사국은 17년간 그를 체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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