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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1292회 교도소의왕 재소자 지옥의7번방 살인자 정체 누구 박상수 사망 나이 43세 공주 교도소 살인사건 최창성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정리

by 다크그레이캣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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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1292회 교도소의왕 재소자 지옥의7번방 주검아들 유족 살인자 정체 담장 안 공범 누구 박상수 사망 나이 43세 공주 교도소 살인사건 살인범 최창성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정리​

그것이 알고 싶다​
1월 22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번에 방송되는 지옥의 7번방, 공주교도소 살인사건 편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일어났던 공주교도소 수형자 사망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무기수 최 씨(가명)의 정체에 대해서 추적울 합니다. 그리고 비밀스런 담장 안 세상의 모습과 함께 현재 국내 교도소 교정 실태에 대해서 파헤쳐 봅니다.​

 

 

교도소의 집주인, 크라임 스쿨?




(현직 교도관) : 오랫동안 썩어 문드러져 왔으니까, 이제야 빵하고 터져 버린 것입니다. 



​자시의 범죄를 반성하면서 동료 수감자의 눈앞에서 눈물까지 보였던 최 씨는 어떻게 하다가 다시 한 번 더 이런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던 것일까요? 더군다나 교도관들의 감독과 관리를 받고 있는 교도소 내에서의 살인이라니. 그알 제작진에서는 이번 취재를 통해서 교도소 생활을 실제로 경험했었던 수감자들을 비롯해서 수 많은 전·현직 교도관들도 함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자세히 몰랐던 담장 안의 세상에 관해서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이 교도소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것은 사실은 교도관이 아닌 <집주인>이라고 하는 은어로 불리고 있는 중범죄자들이라고 하는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졌는데요.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정말일까? 한 전문가는 교도소가 교화의 장소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크라임 스쿨>이 되어 가고 있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교도소의 담장 너머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지는데요. 법무부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20년 국내의 재범률은 약 25%정도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도소 출소 이후 3년 이내에 4명 가운데서 1명은 다시 범죄를 일으킨다고 하는 의미 입니다. 이처럼 재범률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서 수용자 사이의 폭행 등 교도소 내에서의 교정사고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정 실패는 결국에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로 반영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 가는데요. 그렇다면 이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

죽어서 집에 돌아온 아들




(박상수 씨 유가족) : 3개월 동안 지옥에 있다는 거지, 지옥, 얼마나 고통스럽게 갔나 생각하면 아주 그냥 말을 할 수도 없어요




지난해 2021년 12월 21일 저녁 공주 교도소에서 수감되어 있던 수형자가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망한 수감자는 지난해 가을 공주교도소로 이감되어 이제 출소를 3개월 정도 눈앞에 두고 있던 박상수씨(나이 43세)​ 였는데요. 이 사람은 교도소 감방에서 쓰러져 있는 상태에서 발견이 되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교도소에서 연락을 와서 가족들은 급하게 병원으로 방문을 했지만, 이들이 마주했던 박상수 씨의 몸 상태는 가히 충격적이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몸 전체에 보였던 상처와 멍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곧이어 부검이 바로 진행이 되었으며, 법의학자들의 소견을 통해서 박상수 씨의 몸 이곳저곳에서 발견된 상처들은 폭행으로 인한 상처의 흔적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24시간동안 교도관들의 통제와 감시를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 교도소 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인데요.



상수씨의 가족들은 교도소 내에서 박상수 씨가 괴롭힘을 입었던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을 하였는데요. 담장 너머 그곳 안에서는 상수 씨한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7번방의 주인, 가면을 쓴 악마인가 아니면 그는 참회하는 죄인일까?​

 

 

(최창성(가명)과 수감생활을 했던 수용자) : 밤에 막 울기도 하고 그랬어요. 막 악마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이번 사건이 일어나게 되자, 특별사법 경찰이 수사를 하게 되었으며 사망한 박상수 씨와 함께 생활을 했던 같은 방의 수감자들이 용의 선상에 이름을 올랐는데요. 7번방을 함께 사용하던 3명의 수감자 전부 이 혐의에 대해서 부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특별사법 경찰은 박상수 씨를 폭행해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던 피의자로 최 씨를 지목하게 되었습니다. 


​​A 씨(당시 25세)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금을 판매한다 라고 하는 글을 올렸던 피해자 남성(44세)을 대포폰으로 연락해서 충남 계룡시의 어느 도로로 유인을 하였습니다. 결국 이자는 피해자 남성을 미리 준비해서 가지고 간 둔기를 사용해서 수차례 때리게 되는데요. 피해자 남성은 살려주세요 하지마세요라고 하면서 ​손으로 방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A 씨는 피해자 남성의 크로스백 안에 들어 있던 금팔찌 2개, 금반지 2개, 금 375g(약 2400만원)으로 만들어진 목걸이2개 ​등의 귀금속 6점을 강탈해서 승용차를 타고 도주를 하였습니다. ​

 

과연 7번방에서 함께 생활했던 최 씨와 박상수 씨와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알 제작진에서는 올해 나이 28살로 전해지고 있는 최 씨의 정체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습니다. 취재를 통해서 드러난 결과는 놀랍게도 이 7번방의 여타 수감자들과는 다르게 강력 범죄를 저질렀던 무기수였다고 하는데요. 그의 혐의는 바로 강도살인 죄목이었습니다. 선고를 기다리면서 재판을 받고 있던 최 씨를 머리에서 떠올린 동료 수감자의 말에 의하면 최 씨는 조용하게 반성을 하면서 선처를 바라고 있던 사람이었다고 증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무기수로 판결이 확정되면서 공주교도소로 이감이 된 이후로 최 씨의 모습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


잔혹한 범행에 대해서 과시를 했던 최 씨에 대해서 수감자들 전부가 무서워 하였으며, 마치 이자는 공주교도소에서 범털과 같은 존재로 수감 생활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최 씨가 생활했던 7번방으로 사망한 박상수 씨가 이감되었던 상황 그리고 과연 7번방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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