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 장비 관련주 세메스 주가 주식 전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관련주 가운데에서 아직 상장을 하지 않은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른바 비상장 기업들이라고 하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향후 전망이 괜찮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가운데서도 제일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인 세메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메스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와 웨이퍼 처리 장비, 조립 패키지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설비 설계 및 개발 생산 사업 분야 역시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설립은 지난 1993년에 되었으며, 직원수는 2329명에 이르는 상당히 큰 규모의 회사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계열사라는 부분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반도체 제조 설비 장비에서 나오고 있으며, 전체 1조 8천억 원의 매출 중에서 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FPD장비는 현재 2.7% 정도의 수준이고, 그 나머지는 개선 및 부품 판매 분야에서의 매출이 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계열사인 만큼, 최대 주주인 삼성전자에서 지분 91.5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강창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DS부문의 부사장으로 근무를 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K-OTC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52주 최고가는 96만 2천 원, 최저가는 38만 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지금 가격은 70만 원 대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시가총액 규모는 1조 6천억 원 정도 수준이고 K-OTC 시장에서 시가총액 규모로는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91% 이상의 주식을 가지고 있어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주식 수량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전체 발행 주식는 2373주이고, 이 가운데 시중에서 유통이 되는 주식수는 213주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거래되는 거래 건수는 100건 내외이고 가격이 쉽게 변동되지 않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2조 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영업이익이나 단기 순이익 역시도 지난 2019년과 비교해서 상당히 상승하였습니다. 그 당시 공시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로부터 발생한 매출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제조 장비 관련 기업들 가운데서도 시가총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최선두권에 올라와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원익 IPS, 테크윙, 한미반도체, 테스 보다도 훨씬 큰 자산 규모를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 특징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를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이전 상장 등을 추진할 것 같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K-OTC에서 시총이 1조 원을 넘는 곳이 몇 군데 없기 때문에 언제 상장을 한다 라고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상장 소식이 들려온 후에 매수를 하면 늦기 때문에 미리 장외에서 매수를 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세메스 같은 경우에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팔고자 할 때 제 가격에 팔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미리 고려를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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