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캐나다 특집, 탁재훈의 솔직 고백과 장희진의 꾸안꾸 매력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164회는 캐나다에서 펼쳐진 ‘두근두근 돌싱포맨’ 특집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탁재훈의 솔직한 이혼 이야기와 장희진의 꾸밈없이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캐나다의 낭만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진 진실게임과 데이트는 예측 불가한 웃음과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탁재훈의 솔직한 고백과 웃음 코드
마지막 밤을 장식한 진실게임에서 “호감 가는 이성이 있냐”는 질문에 5명이 YES를 외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하지만 “계속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NO를 선택한 탁재훈은 “알아가서 뭐 하냐, 금방 돌아가실 텐데”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유쾌함은 솔비의 “스킨십하고 싶은 여성이 있냐”는 돌발 질문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예상외로 YES를 선택한 3명의 대답이 공개되며 폭소가 이어졌고, 탁재훈은 “다 귀찮은데 스킨십은 하고 싶냐”며 솔비를 몰아붙이는 등 예능감을 한껏 발휘했습니다.
특히 탁재훈은 장희진과의 데이트에서 과거 이혼 당시의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왜 그렇게 다 퍼주는데 결국 헤어지게 됐냐”는 장희진의 질문에 탁재훈은 잠시 멈칫했지만, 곧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다”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냈습니다. 과거 불륜 루머와 이혼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돌려 언급하며 진지한 면모를 드러낸 순간이었습니다.
장희진의 꾸안꾸 스타일과 매력 발산
이번 방송의 또 다른 주인공은 단연 장희진이었습니다. 청순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링,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그녀는 ‘꾸안꾸’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무채색 데일리룩에 핑크와 레드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은 장희진의 청초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습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액세서리는 그녀의 분위기를 완성하며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만들었습니다.
데이트 현장에서 장희진은 상대방의 긴장을 풀어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습니다. 탁재훈이 떨리는 모습을 보이자 장난스럽게 다가가 “이럴 때 본 모습이 잘 나온다”며 편안함을 더했습니다. 또 이상민에게는 과거 룰라 팬이었다는 깜짝 고백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등,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메기남 성훈과의 삼각 관계, 그리고 반전의 결말
한편, 김소은과 이상민, 그리고 메기남 성훈의 삼각 관계는 또 다른 재미를 더했습니다. 김소은을 두고 플러팅 대결을 펼친 이상민과 성훈의 모습은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종 선택 순간, 모두가 초조한 표정으로 버스 정류장에 모였지만, 반전은 성훈이 유일하게 선택을 받으며 이루어졌습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결국 선택받지 못했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훈훈한 결말을 맺었습니다.
돌싱포맨의 성공적인 시그널, 그리고 여운
이번 캐나다 특집은 출연진들의 유쾌한 입담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어우러지며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를 연상케 했습니다. 특히 탁재훈의 인간적인 면모와 장희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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