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와 이규혁의 이야기 러브스토리부터 엄마와의 불화 아빠하고 나하고 36회

손담비와 이규혁의 이야기 러브스토리부터 엄마와의 불화 아빠하고 나하고 36회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36회에서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의 진솔한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들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번 방송은 가슴 따뜻한 순간들과 함께 가려진 비밀을 풀어냈습니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첫 만남은 10년 전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때는 비밀스럽게 연애를 시작했지만, 결국 헤어졌던 두 사람.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손담비의 생일날 다시 만난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운명적인 재회는 그들의 러브스토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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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 이인숙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손담비의 엄마는 이규혁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그를 사위가 아닌 아들처럼 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규혁 역시 장모님의 이러한 애정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손담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장모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손담비는 방송에서 13년 전 첫 만남을 떠올리며 "우리는 스케이트장에서 만났고, 비밀 연애를 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은 1년 반 동안 연애를 했지만, 일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음을 밝히며, 그 당시에도 서로를 많이 사랑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손담비는 이규혁과의 결혼을 결정하게 된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연히 생일날 오빠를 만났고, 사귄 지 5일 만에 결혼 생각이 들었다. 마치 온 우주가 나를 결혼으로 밀어주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하며 그 순간의 감정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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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도중 손담비는 엄마의 잔소리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이규혁은 "장모님 말씀 좀 잘 들어. 복습, 복습"이라며 손담비에게 리액션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이규혁은 "신혼을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아이를 천천히 낳자고 했다"며 초조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규혁은 손담비의 엄마 이인숙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타본 적 없는 장모님은 이규혁의 배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규혁은 장모님이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즐거워하시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손담비는 엄마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엄마가 어렸을 때도, 나도 어렸을 때도 추억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나이에 엄마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손담비는 엄마 앞에서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부모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 후,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가 손담비의 뺨을 때렸다는 고백에 대해 손담비는 "엄마 세대에서는 다 그런 식으로 자랐다"며,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맞은 뺨이었음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우리 가족은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이며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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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손담비와 이규혁의 러브스토리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동시에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손담비와 이규혁, 그리고 이인숙의 이야기는 그들의 삶 속에서 펼쳐지는 진솔한 사랑과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