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혼인빙자 사기 50억원대 피해 속옷도 직접 빨아주더라 우울해서 죽고 싶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혼인빙자 사기 50억원대 피해 속옷도 직접 빨아주더라 우울해서 죽고 싶었다

 

 

 

 

탐정들의영업비밀
혼인빙자 사기 50억원대 피해
속옷도 직접 빨아주더라
우울해서 죽고 싶었다

 

 

 

 

피해액 규모 50억원대 역대급 혼인빙자 사기사건 피해자 여성 8명

 

 

2월 12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가짜 이름, 나이, 직업을 앞세워서 많은 여자들을 만났던 전국구 사기꾼한테서 동일한 방법으로 사기를 당했던 여성 피해자들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전부 모았던 돈뿐만 아니라 대출 받은 돈도 뜯기고 그 이자를 갚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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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 탐정단
50억원대 혼인빙자 사기사건 탐문

 

사기꾼한테 핸드폰 명의를 빌려 주었던 지인을 통해서 몇 개월 동안의 통화 내역을 분석했던 탐정단은 이를 근거로 피해자로 추측되는 여성들을 만났습니다. 

 

 

 

- 피해 여성들

(심경을 고백하며 ) 그런 사람을 못 알아본 내 잘못이다.

우울하고 죽고 싶었다.

부모님이 많이 실망하셨다.

(한때 남자친구로 알았던 사기꾼에 대해서) 돈도 잘 썼고...밥 먹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먹여준다든지, 제 속옷을 직접 손빨래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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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 피해자들의 마음을 홀리기 위해서 어느정도까지 주도면밀하게 행동했는지를 전하자 MC들도 탄식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여성들에게 공을 들였던 이 사기꾼은 적게는 1억원대, 많게는 7억원대의 돈을 갈취하고 흔적도 없이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 여성 피해자

(울먹이며) 대출 이자는 계속 내고 있고, 개인 회생도 신청했다. 부모님은 지금 돈 100만원 급한 애가 또 사기를 당했다며 저한테 많이 실망하셨다.

(탐정단을 찾은 절박한 심경을 밝히며 ) 이 사기꾼을 잡으려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

 

 

갈매기 탐정단에서는 제2의 전청조 사건이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그 규모가 적지 않다며 함께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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