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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럼피스킨병 감영경로 오리무중 6일만에 바이러스 34건 확진 사람은 감염 안되 ​강원 전북까지 퍼졌다

by 다크그레이캣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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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감영경로 오리무중 6일만에 바이러스 34건 확진 사람은 감염 안되 ​강원 전북까지 퍼졌다

 

 

 

럼피스킨병에 걸리면 소의 피부(Skin)에 원인 불명의 혹(Lumpy)이 나타남


​럼피스킨병은 피부(Skin) 등에 혹, 덩어리(Lumpy)가 생기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가축전염병은 정도에 따라 1·2·3종으로 나뉘며 럼키스킨병은 구제역(口蹄疫)과 마찬가지로 전파력이 가장 강한 바이러스이며,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구제역과 달리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오랜기간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대 들어 중동과 러시아 등을 거쳐 2019년부터는 아시아로 전파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인도에서 이 병이 유행을 하면서 가축 200만마리 이상이 감염 되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한테는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감영경로 오리무중
6일만에 바이러스 34건 확진 사람은 감염 안되
​강원 전북까지 퍼졌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10월 20일 충청남도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하였는데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파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전북 부안을 비롯해서 충북 음성과 멀리 떨어진 강원도까지 침투 되었습니다.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계속 번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이어 강원도과 전라북도에서도 확인이 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6일만에 34곳으로 늘어 났습니다.

 

 

 

럼피스킨병 감염 경로 오리무중

현재 추정하고 있는 것은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등과 같은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또는 코로나 이후 해외 교류가 많아지면서 선박, 항만을 거쳐 국내로 들어왔을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급히 백신 접종에 나서고 발병 농장 인근 10km 내에 방역 강화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럼피스킨병은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난 달 9월 중순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럼피스킨병의 잠복기는 최대 한 달이며, 백신 접종하고 항체가 생기기까지는 3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럼피스킨병은 최소 2주 전이나 더 멀리는 한 달 전에 감염되었던 경우가 지금에서야 나타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방어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정부에서는 이 럼피스킨 바이러스가 사람한테는 감염을 시키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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