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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KBS1 사랑의 가족 3073회 리뷰 화성시 동주 가족의 자립 도전과 자라섬 무장애 관광지의 현실

by 해피냥냥이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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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사랑의 가족 3073회 리뷰 화성시 동주 가족의 자립 도전과 자라섬 무장애 관광지의 현실

 

 

 

 

💛 ‘세상에서 하나뿐인 동주를 위하여’ – 자폐성 장애 아들 동주와 가족 이야기

 

경기도 화성시, 자폐성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동주(25) 씨와 부모가 함께 사는 일상.

 

* 3살 때부터 자폐성을 공개적으로 알리며 도움을 구한 부부는, 남다른 양육 철학으로 동주의 음악적 꿈을 응원했습니다.

*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한 동주는 현재 작곡을 배우며 음악 기획자라는 진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승환 씨는 새벽 수산도매 경매 일 때문에 자식을 돌볼 시간이 부족했던 걸 평생 미안해하며, 동주가 성장한 지금도 장난스럽게 뽀뽀하며 애정을 표현합니다.

반면 지연 씨는 아들의 독립을 앞두고 식습관(고기반찬과 밥 4그릇, 운동 기피)과 방정리 습관을 걱정하며, 건강 관리를 위해 식단과 운동 스케줄을 준비 중입니다.

 

🎯 개인적인 감상:

부모의 세심한 양육과 애정 덕에 동주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따뜻한 장난과 어머니의 현실적인 준비는, 온기와 고민이 균형을 이룬 진정한 가족 사랑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주변에도 부모님의 헌신이 아이에게 큰 힘이 된 사례들이 많기에, 이 부부의 진심이 더욱 와 닿았습니다.

 

 

♿ ‘무장애 관광지 자라섬에 가다’ – 보장되지 않는 접근성의 현실

 

꽃 축제와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은 공식적으로 무장애 관광지로 홍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다릅니다.

 

* 이화원 입구의 턱, 울퉁불퉁한 길, 축제장의 장애인 접근 경로 부족 등은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인근 화장실이 자동문이 아니어서 직접 문을 열기 어려웠고,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곳도 많았습니다.

* 몇몇 구간은 출렁다리 같은 신설 시설에도 휠체어 접근성 문제가 여전해, 현실과 홍보 간 간극이 컸습니다.

 

🎯 개인적인 감상:

정부나 지자체 무장애 인증이 현실적인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움이 큽니다. 저도 가족과 배리어프리 관광지에 간 적이 있는데, 장애인에게 진정한 ‘포용의 공간’은 건물 하나가 아니라 전체 동선과 서비스 시스템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자라섬 사례처럼 현장 점검이 늘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방송의 메시지 요약

 

1. 동주 가족: 장애인 자립과 가족의 헌신이 만들어내는 협력의 힘

2. 무장애 관광의 한계: 인증보다 실질적인 이동과 이용의 불편 개선이 중요

3. 사회적 숙제: 장애인도 좀 더 자유롭고 즐겁게 일상과 여행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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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씨의 꿈과 자라섬의 현실을 보며,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더 세심히 살아야 하는지 다시 묻습니다. 따뜻한 시선과 진솔한 이야기 덕분에, 이번 회는 긴 여운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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