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29회 리뷰 도경수 & 박병은, 취사병 출신 요잘알들의 웃음 폭발 요리 대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29회, ‘프로 취미러’ 도경수와 박병은의 유쾌한 요리 대결! 해산물 요리부터 불장난까지, 웃음과 긴장 넘치는 현장과 셰프들의 반전 요리 퍼레이드.
오랜만에 돌아온 ‘원조 쿡방’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29회가 지난 7월 6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유쾌함으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배우 도경수와 박병은의 ‘프로 취미러’ 면모가 빛났던 이번 회차는 개인적으로도 다시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레전드 회차’였습니다.
저 역시 평소 요리 예능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 회는 정말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요리 실력과 인간적인 매력까지 제대로 만날 수 있었어요.
‘취사병 출신’ 도경수 & 박병은, 요잘알의 정석
두 배우 모두 과거 ‘취사병’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도경수는 군 복무 중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까지 땄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요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죠.
평소에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장을 봐 직접 요리한다는 도경수의 모습은 요알못(요리 잘 모르는 사람)인 저에겐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요리하는 남자’는 진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군요. 박병은도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프로 취미러 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해산물 요리 대결! 진심이 느껴진 싱싱함
이날의 메인 요리 주제는 ‘해산물’이었습니다. 도경수가 직접 사온 싱싱한 해산물을 보고 셰프들조차 “이건 진짜다!”라며 감탄했죠. 해산물이라면 껍질 까는 것도 버거운 저로서는 그 신선함에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김성주의 “해산물 요리 대결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요리 배틀이 시작됐고, 셰프들의 손놀림 하나하나에 넋을 놓게 되더군요.
‘불장난 사태’ – 냉부 역사상 최대 위기?!
이번 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권성준 셰프의 ‘불장난’ 장면이었습니다. 귀한 해산물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불을 다루던 권 셰프 덕분에 스튜디오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김성주 MC의 “야, 불 좀 줄여요!” 외침은 저까지 웃음이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셰프 키보다 더 높게 치솟은 불길은 ‘냉장고를 부탁해’ 역사상 가장 화끈한(!) 순간으로 남을 것 같아요. 방송을 보며 “저거 진짜 위험하겠다” 싶으면서도 계속 웃음이 나는 건, 역시 ‘냉부’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 때문이겠죠.
미슐랭 vs 야매, 김풍과 손종원의 케미 폭발
이어진 김풍과 손종원의 맞대결은 이번 방송의 또 다른 꿀잼 포인트였습니다. 스스로를 ‘야매 정수’라고 소개한 김풍의 재치는 여전했고, 미슐랭 셰프 손종원은 정통 요리로 맞서며 극과 극의 매력을 뽐냈죠.
저도 김풍의 ‘세제 거품’ 같은(?) 비주얼 요리에 빵 터졌는데요. 안정환의 “세제 아니야?” 발언은 정말 레전드였습니다. 김풍이 과연 이번에도 암흑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웃음과 감동, 그리고 힐링까지
‘냉장고를 부탁해’가 다시 돌아와서 반가웠던 이유는 단순히 요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매 회마다 웃음과 사람 냄새, 그리고 작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요리에 대한 진심, 도전, 그리고 웃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은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저도 방송 끝나자마자 냉장고 속 재료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게 됐고요. 작은 재료로도 얼마든지 특별한 요리가 가능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시청자 반응: “도경수 요리하는 모습 설렌다”, “불장난 레전드!”, “김풍 암흑기 탈출하자”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도경수 요리하는 남자라니 설렌다”, “불장난이 진짜 대박이었음ㅋㅋ”, “김풍 이번엔 꼭 이기자!”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저도 덩달아 웃음짓게 됐고요. 한 회 한 회가 기대되는 ‘냉부’의 힘, 여전했습니다.
마무리 – 다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 웃음+감동+요리까지 완벽!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29회는 유쾌함, 재미, 감동까지 고루 갖춘 ‘요리 예능’의 진수를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도경수와 박병은의 매력, 셰프들의 역대급 요리 대결, 그리고 예상치 못한 불장난까지—모든 순간이 꽉 채워진 즐거움이었습니다.
저도 당장 냉장고 문 열어보고 싶은 충동, 여러분도 느끼셨죠? 다음 회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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